1. 롤러를 타본 소감은??
-가정용으로 쓰는 헬스용 보다 일단 제 애마를 직접 탈
수 있다는 것이 무척 만족스럽구요
2. 롤러중 어느 방식을 (앞뒤바퀴 구름방식, 뒷바퀴구름방식)선호하는가 ??
-앞뒤바퀴 구름방식은 제가 직접 써 보지 않아서 잘 모
르겠구요(저번에 유선방송에서 일본 경륜학교 선수들
이 실내에서 앞뒤바퀴 구름형식의 롤러에서 연습하는
장면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잔차의 어느 부분도 고정
되어 있는 식이 아니라서 페달링 할때 잔차 전체가 좌
우로 움직이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조금 위험해
보이기도 하더군요.
저는 지금 뒷바퀴구름방식중에 림 구름 방식
을 쓰고 있습니다. 이걸 선택한 이유는 바퀴 구름 방식
보다 열이 조금 덜 발생한다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바퀴구름 방식은 타이어에 상당한 열을 발생시킨다고
하더군요..실제로 림구름 방식도 열이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낳은듯 합니다.참고로 제가 쓰고
있는 제품은 m** (일제)인데 림을 고정시키는 왼쪽
상단부에 노란색 원형 box가 있는데 이부분에서
열이 발생하더군여..about 30분 정도 페달링후에..
이 노란색 원형 box안에 자석이 들어있구 리모트로
저항을 제어하여(기어를 변환하듯 운동량을 조절
할수 있게..)하게끔 되어있습니다. 또한 잔차기어
를 변환하여 더욱더 탄력적인 운동량 조절도 가능
하구요..
3. 소음은 어느 정도인가?
-소음또한 타이어 구름 방식보다 림 구름 방식이
조금 덜 한거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일반적인
mtb바퀴의 표면상태와 림의 표면상태의 차이점에서
소음의 대소도 일정부분 영향을 주는 요소라고 생각되
어 집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롤러를 살때 앞바퀴
받침대가 동봉되어 있어서 앞바퀴는 그 받침대로 진동
을 줄여 주고 있구여 뒷 바퀴같은 경우는 ( QR을 이용
하여 양쪽에서 고정시키는 형식이므로 뒷바퀴는 지면
에서 약간 떠 있는 상태가 됍니다..대신 지면에 닿아
있는 롤러의 받침부분에 수건을 깔아서 소음과 진동을
줄여 주고 있습니다)
4. 운동량은 ??
-우리가 일반적으로 산이나 도로주행을 할때 여건에
따라서 더욱 힘차게 페달링을 해야 할때고 있고 다운힐
같은 경우는 페달링을 안할때도 있지만 롤러에서 연습
할 경우는 기어의 변환에 상관없이 계속 페달링을
해야합니다. 이는 즉 상당한 운동량과 직결이 되어
진다고 생각합니다.비록 실제 라이딩시의 운동량과
는 비교대상이 되지 않을지라도...
저는 롤러를 탈때 기어의 저단과 고단의 차이 없이
일정한 속도로 페달링을 하려고 합니다.
낮은 저항에서의 분당 페달링 횟수와 높은 저항에서의
분당 페달링 횟수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근력과 지구력
을 늘리는데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용자 마다 각기 다른 목적이 있겠지만 저한테는
상당히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님의 질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구요
현명한 선택하시어 즐거운 라이딩 하시길 바랍니다

앞뒤바퀴 방식(타이어 로라?) 타봤는데요...
댁에 차고나 창고 또는 마당이 넓은 집에선 강추입니다.
소리 장난아니구요...단 정말 라이딩하는것 같은 기분이 든다는거죠 중심도 잡아야 하니까...처음이라 올라타는데 적응이 잘 안되더군요...근데...타보니 무쟈게 재미있습니다..ㅋㅋㅋ 소음만 빼놓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