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레스토머(고무막대)를 빼시게 되면 쑥쑥 잘 들어갑니다. 그런데 잘 들어가는 만큼 잘 튀어나올겁니다. 좀 큰 돌들 있는 길을 달려보시면 바퀴가 이리저리 튀는 현상을 경험하실겁니다. 크게 지장이 없다면 넣고 쓰슴이...
2. 80mm 는 샥의 최대 유동거리(?) 일겁니다. 즉 샥이 최대한 나왔을때와 최대한 들어갔을때의 차이.. 입니다. 이 수치를 다 먹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120미리 샥이 110 미리까지는 먹는걸 봤습니다만..

일레스토머는 스프링사이에 있어 샥이 큰충격을 받았을때 버텀아웃되기전에 충격을 흡수 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단...날이 추워지면 딱딱해지죠.
어느정도 잘라내면 샥트래블이 좀더 늘어나고 부드럽게 됩니다.
원래 댐핑이 없는샥이라 리지드 느낌보다는 낳을 것입니다.
후배넘 오메가 티엘에 일레스토머들 양측에 하나씩 빼니 실트래블이 늘더군요.
샥도 부드러워지구요.
그샥이 날이 추워지니 실제 트래블이 2센티정도 밖에 안되더군요.

주의점은 너무 많이 제거하거나 빼버리게 되면 샥이 너무 물러져서 쉽게 버텀아웃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