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적으로 보면 프레임 치수가 클수록 안장과 헨들간의 거리가 멀어지겠지요? 그렇다면 키가 큰사람일경우(더 정확히 말하자면 팔리 더 길고 상체가 더 길수록) 더 큰 프레임을 타야 올바른 자세가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자신에 맞는 것보다 큰 프레임일 경우 상체를 더숙이고 팔을 더 뻗어야하기때문에 아무래도 헨들 조작이 민첨하지 못하겟지요(아가가 쌀집자전거 타는경우?^^) 반대로 자신에 맞는 프레임보다 너무 작은 프레임을 탈경우 팔이 많이 접히고 상체가 많이 서게 되므로 자세가 아무래도 불안정하겠지요(아빠가 아가자전거 빌려탈경우?^^) 대강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호호~

전체적으로 커집니다. 완성차의 경우는 사이즈가 커지면 스템의 길이도 커지기 때문에 너무 큰 프레임을 선택하게 되면 사이클? 자세가 됩니다.

제 경험으로는 자신에게 맞지 않은 프레임을 쓰게되는 경우에는 불편한 자세로 인해 신체에 무리를 주어서 장시간 라이딩을 힘들게 보냈습니다. 또한 균형같은거두 너무크면 균형유지등 기본적인 잔차 활용에 문제가 생기고..너무작으면 불편한 자세로 인해 다리,허벅지 등에 부하가 많이 갔습니다...비록 몇인치 차이가 안나서
별문제가 없을것 같지만 그 몇인치가 어떤영향을 주는지 자신의 신체에 맞는 프레임을 구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기게 해줍니다.

프레임 사이즈는 단지 시트튜브의 크기만 차이나는 것이 아닙니다. 기준 사이즈가 크면 클수록 탑튜브도 길어 집니다. 그래서 고작 1인치 2인치의 차이일 뿐이지만 타는 사람의 팔각도, 허리각도, 목의 각도등이 많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사이즈가 중요한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