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안된 질문
서스펜션에서 트레블 = 스텐션튜브 들어가는 깊이?
추천 수 ( 0 )로 알고 있었는데요.
제 서스펜션 포크는 파일럿 SL 이고 트레블이 100mm 입니다.
그런데 스텐션튜브가 들어간 길이를 자로 재보니 50~55mm 정도 밖에
안되는데요. 제자리에서 쿵쿵쿵 뛰며 눌러보면 거의 버텀아웃되는게
느껴지는데요 (샥 들어갈때 바닥에 딱 닿는 느낌) 들어간 길이는
저정도 더라구요. 이게 정상인가요?
또.. 뒷샥은 폭스 플롯 인데 4.5인치로 알고 있는데 들어가는 길이는
40mm정도네요. 제가 뭔가 잘못 알고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제 서스펜션 포크는 파일럿 SL 이고 트레블이 100mm 입니다.
그런데 스텐션튜브가 들어간 길이를 자로 재보니 50~55mm 정도 밖에
안되는데요. 제자리에서 쿵쿵쿵 뛰며 눌러보면 거의 버텀아웃되는게
느껴지는데요 (샥 들어갈때 바닥에 딱 닿는 느낌) 들어간 길이는
저정도 더라구요. 이게 정상인가요?
또.. 뒷샥은 폭스 플롯 인데 4.5인치로 알고 있는데 들어가는 길이는
40mm정도네요. 제가 뭔가 잘못 알고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7)
우선, 제조사와 제품에 따라 약간씩 다르지만, 대부분 스펙상 트래블과 실제 트래블은 거의 동일합니다. 그리고, 라이더 체중에 맞게 제대로 세팅된 서스펜션이라면 제자리에서 쿵쿵쿵 뛰어서는 절대로 버텀아웃시킬 수 없습니다. 만약 서스펜션이 버텀아웃이 되면 금속끼리 충돌하는 매우 강하고 기분 나쁜 느낌이 납니다. 다만, 풀 트래블을 다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바닥을 치는 듯한 딱딱한 느낌이 나는 것을 이른바 '스파이킹(spiking)'라고 합니다. 이것은 샥이 빠르게 압축될 경우 오일이 댐퍼를 미처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잠기면서 충격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는 현상입니다. 좀 더 섬세한 댐핑 시스템을 사용한 서스펜션은 스파이킹이 적습니다. 예를 들어, HSCV 댐핑을 사용한 마조키 Z.1 Freeride 서스펜션 포크는 고속 라이딩이나 드롭의 경우처럼 서스펜션이 빠르게 압축되는 경우에도 확실히 충격 흡수가 좋고 부드러우며, 풀 트래블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도 버텀아웃이 거의 되지 않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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