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제품 2개 쓰다가 부셔먹고 (정말 잘 부셔지더군요.) 오클리 엠프레임 사서 쓰고 있습니다. 착용감이 좀 좋구요. 강도가 괜찮더군요. 저가 제품 여러개보다 괜찮은거 하나쯤 가지고 오래 사용하시는것이 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쟁이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저가형 여러가지를 구입해 봤지만 결국 맘에도 잘 들지 않고 이놈저놈 쓰다가 결국 비싼놈으로 하나 구입해보니
돈가치는 있더군요. 저가형으로 구매했던 돈으로 고가형 2개정도는 샀을거라는.....ㅋㅋㅋ

저가 품과 고가품의 차이는 디자인 성능에 있는 것 같더군요.
내구성이나 자외선 차단 기능 등 이러한 재료적인 측면들은 비슷한데 저가품이 모자란 부분이 바로 디자인입니다.
사물의 왜곡이 적은 렌즈디자인과 가공 그리고 렌즈 주위의 공기흐름에 대한 렌즈의 형태 등
예를 들어 저가형 고글을 쓰고 빠른 속도로 내리막을 내려가면 바람이 휘돌아 고글안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차이나는 것 바로 뽀대죠^^ 뭐

전에 오클리 제품 사용하다가 도난당해서 저가형인 모하비 스포츠 그라스로 계속 사용 중입니다.
아주 만족하진 않지만 가격 대비 괜찮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님들 말씀 감사합니다.하지만 제가 원하는 답이 아니네요^^ 고가의 야간형랜즈(오랜지,노란색)는 야간에 착용시 불빛없는 깜깜한 곳에서도 잘보이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썻을때 어질어질한 현상이 있나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을 알아야 참고를 해서 고가를 구입하던 클리어랜즈를 구입하던지 하지요. 참고로 태양을 가리는 목적보단 바람과 이물질 보호용으로 사용하려 합니다.

루디프로젝트 렌즈 사용 중인데 클리어가 빛 투과율이 92%, 옐로우가 87% 인데 야간에 실제 착용시 그리 큰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 즉 옐로우 써도 클리어와 비슷하게 잘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클리어를 선호합니다만. 그리고 돗수가 없다면 당연히 어질한 현상이 없어야 겠지요.

natureis님 감사합니다. 이제 좀 속 시원한 답을 듣는군요. 많은 참고가 됐읍니다. 고가가 달래 고가가 아니군요.^^

스포츠글라스에서 렌즈가 차지하는 비중이 제일 높습니다. 제품의 우수한 정도라는 것이 렌즈의 표면을 얼마나 균일하게 처리했느냐의 문제입니다. 근데 이 부분이 입증하기가 참 까다롭습니다. 입증하는 방법은 눈이 아주 예민하신 분들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좋은 제품의 렌즈는 착용시 어지러움이 없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제품의 경우에는 어지러움을 바로 느낍니다. 일반인들(눈이 평범한 분들)의 경우에는 크게 그 차이를 못 느낀다는 사실이 맹점이고요. 균일하지 못한 렌즈를 착용시에 알게모르게 시력의 점진적인 상실을 경험하는 것이지요. 주야간렌즈의 경우 노란색이나 투명이나 다 사용가능합니다. 보이는 것에도 큰 차이는 없고요. 굳이 그 차이를 논한다면 노란색은 흐린날, 어스름한 저녁, 조명이 어둡지만 밝기가 균일한 지역 등에 사용하면 좋고요. 투명의 경우에는 조명의 밝기가 들쑥날쑥한 경우 등에 사용 가능합니다. 노란색의 단점은 장시간 착용시 눈의 피로가 투명에 비해 빨리 온다는 사실이고요. 투명은 맨안경 쓴 것 같아 뽀대 측면에서 영 그렇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되도록이면 렌즈는 고가의 제품을 사용해야 눈건강에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