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제가 트렉8500 15.5인치 타고있는데요..키가 172 정도 되구요.. 스템길이 110 5도 짜리 씀니다.. 저는 제 잔차 딱 맞다고 생각하는데요..그리고 어디 아프신데 없다고 하심..그냥 타셔도 되구요.. 잔차는 자기 몸에 맞춰 타는거니까요...
제가 보기엔 100 정도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안 괜찮으면..몸이 먼저 알고 신호를 보내니 참고하세요 ^^'

전 스템을 15mm 정도 줄였는데 느낌이 많이 다르더군요. 샾에 양해를 구하고 사이즈별로 한번씩 장착해보세요. 중고갖고 있는 것들이 있으니 해줄겁니다. 역시 직접 타보는게..

길게 눕는 것과 약간 몸을 세우는 것의 차이가 아닐까요? 저도 최근에 스템을 교환했습니다. 몸이 너무 뒤로 쳐지고 패달링이 거세질때는 엉덩이가 앞으로 땡겨 오더군요... 그래서 짧은 스템으로 교환을 했습니다. 업힐때랑 도로 달릴때 힘의 전달이 더 좋아 졌다고 할까... 그리고 방향의 조절이 쉬워진듯 했습니다.. 사실.. 너무 짧아 진듯 하기도 합니다... 100mm에서 60mm로 전환했습니다.... 그리고 안장은 1-2cm 뒤로 이동...(최근 교환한 싯포스트 때문에 추가 교환이... ㅡㅜㅋ)

요약해서 힘의 전달과 핸들링이 좋아 진듯한 이느낌... 초보만의 생각입니닷...

이해 되실까 모르겠습니다만... 자전거 프레임 크기에 따른 적정 스템 길이가 있습니다. 제가 아는 스페셜 기준으로 알게 된겁니다. 18인치 이상 100-110(120까지) 17인치 90-100(110), 16인치 80-90(100) 15인치 70-18(90).. 물론 반대의 개념도 이해 하셔서 참고 하세요...이걸 알아내라... 자전거를 몇대 바꿨는지... 그러나 지금 저도 약간은어긋난 세팅을 하고 있습니다. 18인치에 90mm 스템. 허나 딱 좋습니다.제 경우가 반대의 개념에 들거 갑니다... 100-110 위로 120 해 놓고 아래로 쓰고 있어서지요.....ㅎㅎㅎ 위 기준을 따르지 않으면 큰일 나는건 아닙니다만.. 위 기준을 따르는게 랑리더의 힘 균형 분배와, 호핑, 윌리, 업힐, 다운힐 등에서 두루뭉실하게 어울릴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제 말뜻이 어려우시면 언제 한번 뵐 기회 있을때 상세하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