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안된 질문

자전거 정비/조립에 관한 책을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추천 수 ( 0 )비용을 절감해 보고자 또 기계 만지작 거리는 것을 좋아해서 웬만한 것은 직접 정비해보고 싶습니다.
부품을 사는 것이 아니면 간단한 정비를 샾에 부탁할 때 별도로 돈을 줘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어정쩡하더군요. 제 집 근처 샾은 별로 친절하지도 않고 부품 값도 다른 곳보다 비싸구요.
브레이크나 디레일러 조정, 또 자전거 조립 같은 것을 직접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자나 교육 프로그램이 어디 없을까요?
부품을 사는 것이 아니면 간단한 정비를 샾에 부탁할 때 별도로 돈을 줘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어정쩡하더군요. 제 집 근처 샾은 별로 친절하지도 않고 부품 값도 다른 곳보다 비싸구요.
브레이크나 디레일러 조정, 또 자전거 조립 같은 것을 직접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자나 교육 프로그램이 어디 없을까요?
답변 (4)

Barnett's Manual은 문자 그대로 매뉴얼이더군요. Zinn and the Art of Mountain Bike Maintenance라는 책이 아주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일자 핸들바를 스템에 고정시킬 때, 10명중 9명은 상표명이 인쇄된 면을 앞으로 해서 장착하겠지만 저자는 인쇄면을 밑으로 해서 달아보라고 권유합니다. 그러면 양쪽 손잡이 부분은 중앙에 비해 2,3cm 올라간 위치로 되는데, 별 차이는 아니지만 핸들을 잡는 자세가 가운데로 모아져 안정되고 약간의 충격흡수 효과까지 있더군요(순전히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또한 QR레버를 잠글때 제가 본 다른 모든 책자나 웹사이트에는 그저 너무 빡빡하지도 않고, 헐겁지도 않게 적당히 잠그라고 되어 있지만, 이 책에는 레버가 90도 위치에 왔을때 정확히 힘이 가해지기 시작해야 한다고 분명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디레일러 세팅도 아주 단순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유머스런 문장이나 그림도 많이 섞여있어 혼자 실없이 웃기도 한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기계적인 딱딱함과 철저함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Barnett's Manual을 선호하시겠지만, Zinn의 책은 나름대로의 장점을 분명히 갖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두 책에는 자전거 조립/정비에 관한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그러니 저 같은 초짜도 아무 어려움 없이 조립/정비를 척척하지요. ^^
"Reading is first" - Jacques Lacan
두 책에는 자전거 조립/정비에 관한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그러니 저 같은 초짜도 아무 어려움 없이 조립/정비를 척척하지요. ^^
"Reading is first" - Jacques La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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