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달이란 바빙을 제어해 주는 기능이랍니다.
04년식 이후는 다 프로페달 이더군요

참고로.. 바빙은 페달링할때 발생하는 힘을 모두 휠에 전해주는 것이 아니라.. 뒷샥이 꿀렁~ 하면서 힘을 약간 잡아먹어버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 ㅎㅎ 아시는데 괜시리 쓰는것 같기도 하네용~

작은 충격(저속댐핑)에는 샥이 반응하지 않고 큰충격(고속댐핑)일 때 샥이 반응하도록 만든 장치 입니다.

자칭 인공지능(?)이라는 SPV나 테라로직과는 전혀 다릅니다.

05년 바닐라 RLC에 달려 있어 써보았는데 정말 맘에드는 기능이었습니다. 락 걸어놓고 계속 타도 문제가 없으니 아주 좋더군요. 락샥의 REBA에 달려 있는 gate valve도 비슷한 기능을 합니다.

역시 왈바 대단해요. 초 스피드 리플
이왕 여쭌김에 좀 더....
05년 플롯 모델은 락기능이 없는 것 같던데요// 플롯r과 플롯rp3 요렇게 있던데 둘다 락 기능이 없는 것 아닌지요//
그렇다면 락 기능이 없는데 프로페달 기능이 무슨 필요가 있는지요
플롯 r과 rp3에 락 기능이 없다면 항상 샥이 꿀렁꿀렁(??)하면서 작동이 된다는 것인지요
(지난번에도 질문드린 적이 있지만 항상 샥이 작동되면 업힐시 힘이 많이 들텐데요)

-제가 착각을 했네요. 프로패달(내용은 위에 설명한 대로)은 리어샥용 기술이고, 바닐라 RLC(포크)에 있는 기능은 blow-off threshold기능으로 이것은 락장치와 같이 사용되는 기술입니다.

-blow-off threshold는 락이 걸린 상태에서 포크에 충격이 올경우 설정된 강도 이상에서 포크가 작동될수 있도록 한 기술입니다.

그런데....그 "프로페달"이라는 기술도 일단은 잔충격은 못 먹어줍니다. 다시말해 기존의 일반 RC제품과 비교하였을때, 느낌이 상당히 딱딱하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예전것이 좋습니다. 무릇....샥이라함은 푹씬~해야하거늘.....
^^*)

다굵님 말씀이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 샥이 2003년식 rc인데..같은 스프링 강도를 지닌 프로페달과 비교하면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같은 프리로드 셋팅으로 타보면 그냥 rc가 더 부드러운 느낌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프로페달은 저속의 댐핑압력에는 컴프레션 기능적용, 고속의 댐핑압력에는 컴프레션 기능의 미적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포크, 리어샥 모두에 적용되는 기술입니다. 테라로직과는 완전히 다른 시스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