샥이 실제로 들거가는 범위입니다.

질문하신 분이 알고 계신대로 입니다. 허브축이 움직인 길이를 말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결과적으로 앞이든 뒤든 똑같이 허브축이 움직인 길이가 되죠.

프레임에 설명된 리어트레블은 샥자체의 트레블이 아닌 뒷휠축의 트레블입니다. 예를들어
같은 e-t-e 190미리짜리 샥의 자체트레블은 2인치정도 되지만, 그넘을 어떤 프렘에 꽂는가, 아님 어떤 구녕에 끼는가에 따라 리어휠의 실제트레블은 (3.. ~ 5..)달라집니다(제것이 그래요). 그러니까 프레임설명에 나온 트레블은 휠의 가동범위인 경우가 다수겠고..... 소매하는 샥의 설명에 나온 트레블은 자체의 들어가는 길이겠지요

빠르고 정확한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 계속 궁금했던 것이 풀리고나니 속이 후련하네요 ㅋㅋ 꼭 긴샥을 달았다고해서 리어트레블도 큰 건 아니었군요

165짜리를 달라고 주민신고(?!!)된 프렘에 좀더 먹으라고 많이 더 긴샥을 달면..... 먹긴먹되 프렘도 먹겠죠. 원래부터 짧은샥 팔자인 프렘이 있고, 그보다 롱샥(시)하고 혼처가 정해진 프렘이 따로 있어요. 각자 용도에 맞게 !!!

리어샥이 움직이는 거리는 샥스트로크라고들 합니다. 리어샥의 샥스트로크로 움직인 거리가
링크에 의해 압축비에 따라 뒷허브축이 움직이는 거리가 리어 트레블이 되겠죠.
레버레이서라고 하는 이 압축비가 고정되어 있는 프렘도 있고 링크의 위치를 변화시켜
압축비를 바꿈으로써 리어트레블을 변하게 하는 프렘도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워런티 기간이 끝난 프렘은 I to I를 20mm 정도는 큰 것을 써서
리어트레블을 조금 늘린다고해서 큰 무리는 안가더군요.
여기저기 프렘과 부품의 간섭이 없다면요. 다만 스탠드 오버가 조금 늘어나서
걸리적 거리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