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페달이라 말리고 싶습니다. 50대라는 연세가 있는데 자칫 넘어져서 다치면 운동보다 몸다치니까요. 또한 산에 오르는 것도 아니고 장거리를 탈것도 아닌 운동삼아 여가 삼아 타는데 뽕페달이 꼭 필요하거나 큰 변화를 주거나 하지 않습니다. 평페달도 적응하기에 따라 뽕페달의 장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평페달을 쓰되 접지력이 좋은 평페달과 신발을 구입하길 권해드립니다.

정강이 보호대는 필수!


라면서 정작 본인은 안한다는.... -_-;;

평속 25이시면 정말 대단하시네요. 클릿페달 사용하시면서 익숙해지면 27~8 혹은 그 이상의 속도도 가능할것이라고 봅니다.

저도 평페달 좀 쓰다가 속도에 욕심이 나서 클릿으로 바꾸었는데 장, 단점이 있습니다.

장점.
1.페달링을 빨리하거나 자전거에 잔 충격에 올때 발이 떨어지지 않아서 효율적이고 안전합니다.
2.힘의 손실이 없어서 속도 및 업힐 시 파워가 증대 됩니다. (이것은 클릿을 한참 쓰다가 다시 평 페달을 써보면 금방 느껴 집니다.)
3.다리 근육이 골고루 단련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주워 들은 이야기..)

단점.
1.익숙해 질때 까지는 몇번 넘어 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자전거를 멈추어야 할때 발이 빠지지 않아서...(저는 아직 넘어진 적은 없지만 가슴 철렁 했던 적이 여러번 있습니다.)
2.다급한 순간에 탈출하기가 어렵습니다.
3.장만 하는데 돈이 듭니다.

이상 제가 클릿을 쓰면서 느낀점입니다.

어떤 단계를 생각지 마시고, 현재의 셋팅(평페달)이 본인에게 잘 맞는지를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단계를 생각하신다면, 조만간에 다운힐자전거를 타고, 관악산을 미끄러져 내려오실수도 있습니다... 연세를 생각하신다면, 발달보다는 유지쪽으로 관심을 가지시는것이 옳은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릿이 평페달의 윗단계라고 생각하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장단점과 쓰임새가 틀린것 뿐이지요.

아마도 산을 타시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렇다면 뽕페달 사용하지 마세요.
일단 도로에서 레져용으로 타는 분에게 클릿페달의 단점이란 부분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저는 클릿(뽕) 처음 장착후 2분정도만에 탈부착 마스터 했습니다
그리 어렵진 않더군요
묘기하다가 한번 자빠진적은 있지만
그후론 한번도 없습니다

갑자기 바뀐환경때문에 예전처럼 묘기는못하지만 산이나 도로나 이런건 잘 될꺼 같습니다
도로에서 속도가 좀더 올라가졋더군요

장점 쓴다는 것이 단점이라고 써 버렸네요...ㅡ.ㅡ
전 마트에서 산 2천원짜리 평페달로 아무 산이나 다 가고 아무 도로나 다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