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캘리퍼 설정을 다시 한번 해주시구요. 다음부터 장착하실때 바퀴를 한쪽으로 틀어서
장착하시는 습관을 들이시면 좀 덜하실껍니다.그럼 성공하시길

장착이 어렵다는 말씀인지,
장착은 잘되나 패드가 닿는 것이 싫다는 말씀인지
구분이 잘 안되나 후자라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도 유압브레이크 사용자입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원래 그렇습니다.

처음 조립하고 켈리퍼 위치 조정해서 소리 않나게 셋팅하였는데,
앞바퀴 떼어냈다가 다시 붙이면 로터가 패드에 닿아서 소리가 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면 일반적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처음 조립시와 똑같은 장력(?)으로 QR을 조여주어야 하고,
그 보다 먼저 바퀴의 재위치 찾기, QR의 회전에 따른 요철 모양의 꼭 맞춤이 선결되어야 합니다.

쉽게 말해 처음 조립시와 똑 같게 조립이 되면 소리가 않납니다.
그게 왠만한 실력 가지고는 잘 안됩니다.

그러면 초보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까이꺼 대충 조립한 후, 캘리퍼의 위치를 매번 조정하면 됩니다.
힘들고 번거롭죠. 하다보면 느낍니다. 그러면 사람도 생각이 있는지라
'아 이 짓은 할 짓이 못되'라고 느끼는 순간 조립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실력이 늘어서 결국에는
재조립해도 소리가 않나게 되는 경지에 이르게 됩니다.

이상 제 경험담이었습니다.

저는 걍 신경안쓰고 조립해도 닿지 않던데요.. ㅡ.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