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가 쉴드 베어일같은 캇트릿지 타입이 아닌 시마노같이 오픈베어링을 사용한놈은
아무래도 베어링과 하우징(허브)간의 편차가 생길수 있어 공명되는 주파수와 회전시 진동이 맞아떨어지면 급격한 저항력을 발휘하여 금방 멈춰버리죠
물론 사람이 올라 탄 상태엔 그러지 않고요 공회전시에만 발생합니다.

이것은 아무리 허브 조립을 잘해서 볼이 큰만큼 공백이 커질수 있지만 속에 구리스 같은것으로 채워 넣을수도 없는 문제이기때문에 그냥 사용하시는 것이 맘 편할수 있습니다.
(구리스가 거의 없는 세워져 있는 니어커를 힘차게 돌리면 어떤놈은 어느정도 회전속도일때 드르르르르 하면서 갑자기 속도가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중을 받게 되면 하중 받는 부위에 유격이 없어지기때문에 이렇게 진동하는것은 없어지니 걱정하지 마시고 사용하세요.

시마노도 실드베어링입니다. 카트리지 타입이 아닐뿐이지..실드입니다.

뭐 쉴드베어링이 아니라고 말할순 없는것이 사실이나
분해 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간단한 켑으로 쉬어져 있는데 이게 좀 쓰다보면 삭거나 마모되어 없어지죠.
그리고 허브 바디와 중축사이에 캡 형식으로 장착되어 있기때문에 캡사이의 구리스는 냇가 한번 가면 순식간에 사라지며 볼이 있는곳까지 물이 들어갑니다..
쉴드라 하기엔 조금 모자란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카트릿지 타입은 내부 윤활유(고속용으로 점도가 낮은 윤활유)가 나오지 않을정도로 차폐되어 있습니다.
이정도라면 심각한 극한이 아닐경우 방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까진 됩니다.
이런걸 보통 쉴드라 불리우죠.

시마노에서 왜 오픈베어링을 고집하는지는 저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성능은 아주 좋습니다.

@@님 말씀 맞습니다. 사실 실링이 되어 있긴하지만..약하죠.^^
어쨋든 실드이긴합니다만..
사실 시마노에서 카트리지를 도입하지 않고 통짜로 하우징으로 베어링 형태를 쓰는건 한편으로는 찬성입니다.
제 개인적인 사담입니다만 카트리지 방식이 장점이 많은건 사실이지만~~...카트리지 방식의 최고 장점은 교체의 편의성이라고 할텐데..실상 90%이상은 카트리지베어링 교체보다는 허브교체를 하는것도 사실입니다. 이럴경우 사실 비용증가분이 무시할수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즉..시마노에서 xtr허브를 제외한다면. 거의 대부분의 카트리지 타입보다도 가격이 거의 1/4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크리스킹이나 고가품과 비교하면 뭐 1/10정도되고는것도 있겠지요..

그런 가격차를 감안한다면 시마노사의 허브들의 성능은 내구성과 구름성에 거의 만점을 주고 싶습니다. 즉 가격대 성능비죠.^^

그래도 저도..카트리지 방식도 쓰고 있고, 시마노것도 쓰고 있지만,,자금에 여유가 있다면 카트리지 방식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용도가 로드용이라든지 뭐 내구성에 문제가 없을만 하다며ㅑㄴ 시마노를 추천합니다.^^

장단점이 있는게지요.~~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