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습니다만, 후정비를 철저히 해주셔야겠죠. 싯포스트에 물 엄청 많이 들어갑니다.

걍 비닐로 꽁꽁 싸서 케리어에 올리세요. 운전할때 소리는 좀 시끄러워도 나중에 물 빼고 말리고 오일다시치는거 생각하면.. ㅋ

물들어가면 안될만한 곳을 비닐과 테이프와 칭칭 동여매면 어떨까요.
안장은 안에 싣고, 앞샥 스탠션, 헤드, 싯포스트와 비비를 테잎으로 물 안들어가게 막고, 물통케이지 고정볼트부위도 테잎으로 막으면 될 것같은 생각이, 정작 실전 경험이 없어서---.
참 허브가 빠졌네요. 이곳은 어려울 것 같은데 실드베이링이 아니라면 그냥 두는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별걱정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자전거가 무슨 가전제품도 아니고...
라이딩 하다보면 개울도 건너고 개울에서 자빠링도 하고, 눈밭에서 구르기도하고 그럽니다.
그까이꺼...뭐 대충 평상시대로 물뺄곳 대충빼고 기름칠곳 대충 치고하면 괘안아요...^^

신경써야 합니다. 주위에서 비오는날 라이딩하다 비비 망가지는 걸 봤습니다.
그것도 여러 사람이 그랬습니다.

하루 비맞히고 보니까 체인(plate)에 녹이...
속은 아직 어떻게 되었는지 보지 않았으니 알 수 없습니다만,
체인에 기름칠만 다시하고 탑니다.

고맙습니다. 방법을 찾다가 바퀴 두개를 다 분리하고 짐칸에 실으니 딱 들어갑니다.
덕분에 다른 짐가방들이 좌석 사이사이로 들어가느라 좀 좁아졌지만 비만 일단 피하고 볼랍니다.
결국 비는 피해가기로 했습니다.
여러 의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