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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안된 질문

산타크루즈 헤클러와 수퍼라이트

photoex 2005.08.15 14:18 내공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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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크루즈 홈페이지와 메뉴얼을 보니 싯튜브 앵글이
71.5도(헤클러)73도(수퍼라이트)더군요.

그런데 조립하면서 보니 시마노XT와 XTR앞 드레일러에 써 있기를

체인스테이 앵글이
66도-69도 라고 되어 있습니다.

체인스테이 앵글과 싯튜브 앵글이 다른건가요?
제 생각엔 싯튜브앵글은 bb축과 뒷 허브축이 수평인 상태에서 싯튜브의 기울어진 정도를 말하는걸 텐데요.

이러면 보통 체인스테이는 수평을 이루지 않나요?(앞샥의 길이에 따라 조금 다르긴 하겠지만요)
그렇다면 시마노 앞 드레일러에 써 있는 체인스테이 앵글이란 체인스테이와 싯튜브의 각도를 말하는거 같은데요. 그러면 산타크루즈 지오챠트에 나와있는 싯튜브 앵글이랑 같은거 아닌가요?

제가 왜 이런 질문을 하냐면요.
XT앞 드레일러를 세팅 해 보니까 앞체인링을 제일 작은거로 놓고 뒤에 스프라켓에 제일 작을거로 걸면 앞드레일러의 아랫부분에 체인이 닿을 수 밖에 없더라고요.
안닿게 앞드레일러를 내려서 세팅하면 제일 큰 체인링 으로 변속할때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이리저리 보니 앞 드레일러에 이 체인스테이 각도가 있더라~ 이겁니다.

앞에 제일 작은거와 뒤에 제일 작은거를 쓸 일이 그리 많진 않겠지만 왠지 좀 거슬리는군요. 스프라켓 4~5개 정도 올려야 닿지를 않습니다. XT만 그런가 했더니 XTR도 마찬가지군요.

헤클러 타시는 다른분들은 어떻게 했는지 궁금합니다.
체인스테이 앵글과 싯튜브 앵글에 대한 설명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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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eisin77 2005.08.15 20:13
슈퍼라이트와 헤클러의 리어트래블이 다른데, 어떤 프레임이건 리어트래블이 클수록 bb고는 높아지게 마련이구요(-버텀 아웃 상황에서 페달이 땅에 닿지 않게 하기 때문이겠죠), 슈퍼라이트의 경우 같은 4인치 프레임 중에서는 비비고가 낮은편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앞 작은 체인링-뒤 작은 체인링(1단-9단)은 사용하지 않는 기어비입니다. 사용하면 안되는 기어비이기도 합니다(초보소리 듣습니다 ㅎㅎ). 참고로, 제 자전거도 리어트래블 5인치의 올마운틴 풀샥입니다만 1단-9단(보관모드죠 ^^)에서 체인이 딜레일러에 닿아 있습니다.

풀샥 프레임은 sag설정을 해주어야 하기 떄문에 몸무게를 싣지 않은 상태에서의 앞 딜레일러 세팅은 의미가 없습니다<---매우 중요! (뒷딜레일러는 상관없죠).
앞 딜레일러를 관찰해보시면 좌우 판에 높이에 따라 튀어나온곳과 그렇지 않은곳이 있습니다. 몸무게가 실리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변속시 체인이 이부분에 닿느냐 아니냐가 바뀝니다. 같은 이유로 변속도 완전히 달라집니다.

딜레일러 조립을 하실 때, 보통 조립 메뉴얼에 있는 가장 큰 체인링과 딜레일러 바깥판 사이의 상하 간격(1~3미리)을 맞추시는게 거의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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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ex 2005.08.15 20:34
풀샥의 경우에 체중이 실렸을때와 안실렸을때가 다르기 때문에 앞드레일러의 세팅이 의미가 없군요.. 그걸 몰랐네요 ~ ㅎㅎ
1-9단의 기어비는 실제 주행에서는 사용하지 않는거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만~
그게 스프라켓이 4단정도 올라가도 계속 닿아서 그게 고민입니다. ㅎㅎ
아무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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