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안된 질문

전립선이 부어가는 것 같아요 ㅠㅠ 쫄바지 안입고 안장만 교체하면 안되나요?
추천 수 ( 0 )자전거 데오레급 입문용으로 구입해서 열심히 탄지 한 2주됩니다.
엉덩이가 뻐근한 것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거기와 항문 사이(회음부라고 해야 하나요?)가 일반 의자에 앉을때마다 시큰거리는 묘한 느낌이 듭니다. 아직 아프다는 느낌은 아니고 시큼시큼한 것이 전립선염이 오지 않을까 슬슬 걱정이 들기 시작합니다.
현재 안장은 전립선 보호 모양의 벨로 안장인데, 시중에 같은 안장은 파는 곳이 없군요. 그래서 정확한 모델명은 모르겠지만 암튼 얄상하게 생긴 전립선 골이 파져있는 안장입니다.
쫄바지는 입기가 민망해서 그냥 편하고 얇은 면반바지를 입고 탑니다.(쫄바지는 도저히 용기가 안나서 못입겠습니다 ㅠㅠ)
산악은 갈 일이 아예 없고, 주로 자전거 도로를 다닙니다. 자전거 도로를 다닌다 해도 울퉁불퉁한 보도블럭이나, 상태가 안 좋은 자전거 전용 도로도 많기 때문에 아주 평탄한 길만 다니는 건 아닌 셈이죠. 대략 40% 정도는 살짝 울퉁불퉁한 길을 다니게 되는 것 같군요. (물론 산악 타시는 분들께 비하면 그 울퉁불퉁도 새발에 피겠지만 ^^;)
게시판 검색해보니 알리아스를 사용해보시고 추천해주시는 분들 많던데, 기본적으로 패드처리된 쫄바지를 입었을 때 좋다는 평가인지요? 아니면 저처럼 그냥 보통 바지를 입고 탔을 때를 기준으로 삼으신 건지요? 안장에 관한 글들이 패드처리 쫄바지 착용을 당연한 기본전제로 깔고 있는 것 같아서 저같이 보통반바지 입고 타는 경우는 어떨지 감이 안오네요.
안장을 교체해야 할지, 펑퍼짐한 바지라도 젤처리된 것을 입어야 할지, 아니면 둘 다 해야 효과를 볼지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장교체만으로 효과볼 수 있다면 제일 좋겠는데 말이죠.^^
좋은 하루 되시고, 항상 행복 가득하세요~
엉덩이가 뻐근한 것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거기와 항문 사이(회음부라고 해야 하나요?)가 일반 의자에 앉을때마다 시큰거리는 묘한 느낌이 듭니다. 아직 아프다는 느낌은 아니고 시큼시큼한 것이 전립선염이 오지 않을까 슬슬 걱정이 들기 시작합니다.
현재 안장은 전립선 보호 모양의 벨로 안장인데, 시중에 같은 안장은 파는 곳이 없군요. 그래서 정확한 모델명은 모르겠지만 암튼 얄상하게 생긴 전립선 골이 파져있는 안장입니다.
쫄바지는 입기가 민망해서 그냥 편하고 얇은 면반바지를 입고 탑니다.(쫄바지는 도저히 용기가 안나서 못입겠습니다 ㅠㅠ)
산악은 갈 일이 아예 없고, 주로 자전거 도로를 다닙니다. 자전거 도로를 다닌다 해도 울퉁불퉁한 보도블럭이나, 상태가 안 좋은 자전거 전용 도로도 많기 때문에 아주 평탄한 길만 다니는 건 아닌 셈이죠. 대략 40% 정도는 살짝 울퉁불퉁한 길을 다니게 되는 것 같군요. (물론 산악 타시는 분들께 비하면 그 울퉁불퉁도 새발에 피겠지만 ^^;)
게시판 검색해보니 알리아스를 사용해보시고 추천해주시는 분들 많던데, 기본적으로 패드처리된 쫄바지를 입었을 때 좋다는 평가인지요? 아니면 저처럼 그냥 보통 바지를 입고 탔을 때를 기준으로 삼으신 건지요? 안장에 관한 글들이 패드처리 쫄바지 착용을 당연한 기본전제로 깔고 있는 것 같아서 저같이 보통반바지 입고 타는 경우는 어떨지 감이 안오네요.
안장을 교체해야 할지, 펑퍼짐한 바지라도 젤처리된 것을 입어야 할지, 아니면 둘 다 해야 효과를 볼지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장교체만으로 효과볼 수 있다면 제일 좋겠는데 말이죠.^^
좋은 하루 되시고, 항상 행복 가득하세요~
답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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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몸의 근육들이 자전거에 적응이 되면, 상태가 많이 호전될겁니다. 핸들을 잡은 손의 힘과 페달에 얹어진 다리의 힘, 안장위에 얹혀진 골반에 차지하는 부하를 적절히 조절해보십시오. 저의 경우엔, 페달질할때엔 안장에 힘이 거의 가지 않고, 페달질 하다가 잠깐 쉰다 싶을때 안장에 앉습니다. 음... 그리고, 안장의 가장 넓은 부위에, 골반뼈가 정확히 위치해야 합니다... 예전에, 지구력 키운다고, 한강 끝에서 끝까지 탈때에 전립선 부위가 많이 아팠었습니다.... 어쨌든, 패드바지를 입으시면, 새로운 세계가 열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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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님과 같이 처음 쫄바지입기전까지는 민망해서 쫄바지는 못입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일단 입어보시면 그런 생각 사라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편합니다. 엉덩이 안아프고 바지가 걸기적거리는 것이 없어서 속도도 잘나고 몸움직임이 편합니다.
샾에 가시면 엉덩이부분의 패드만 파는것이 있습니다.
물론 그런 패드는 크게 고급은 아닌데 저도 한동안 보통 반바지에 안에 패드를 넣고 탄적이 있습니다. 찍찍이가 있어서 보통의 바지에 잘 붙고요. 엉덩이도 안아프긴 한데 넣고 빼기 불편하고 외부에서 보기에 폼은 좀 안납니다. 그래도 일단 패드를 대니까 엉덩이는 안아프고 편합니다.
전립선보호안장도 안장에 따라 그리고 각자 개인에 따라 편한것이 있습니다.
현재의 안장이 좋다 나쁘다는 님의 안장을 써보지못해 말씀드리기는 힘들고요.
일단 추천한다면
http://www.wildbike.co.kr/cgi-bin/view.php?id=MTBReviewControls&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20
윗글에 나오는 안장중에서 셀레XO, 셀레 SLR GEL flow, 산마르코 아스피디 전립선보호안장 이상의 3가지를 추천합니다.
제 경우는 패드없이 라이딩시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일단 입어보시면 그런 생각 사라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편합니다. 엉덩이 안아프고 바지가 걸기적거리는 것이 없어서 속도도 잘나고 몸움직임이 편합니다.
샾에 가시면 엉덩이부분의 패드만 파는것이 있습니다.
물론 그런 패드는 크게 고급은 아닌데 저도 한동안 보통 반바지에 안에 패드를 넣고 탄적이 있습니다. 찍찍이가 있어서 보통의 바지에 잘 붙고요. 엉덩이도 안아프긴 한데 넣고 빼기 불편하고 외부에서 보기에 폼은 좀 안납니다. 그래도 일단 패드를 대니까 엉덩이는 안아프고 편합니다.
전립선보호안장도 안장에 따라 그리고 각자 개인에 따라 편한것이 있습니다.
현재의 안장이 좋다 나쁘다는 님의 안장을 써보지못해 말씀드리기는 힘들고요.
일단 추천한다면
http://www.wildbike.co.kr/cgi-bin/view.php?id=MTBReviewControls&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20
윗글에 나오는 안장중에서 셀레XO, 셀레 SLR GEL flow, 산마르코 아스피디 전립선보호안장 이상의 3가지를 추천합니다.
제 경우는 패드없이 라이딩시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셀레 XO 트랜스암 배송와서 기존velo 안장과 교체하여 몇 일간 타 봤습니다. 오... 저렴한 가격에 비해 참 좋네요. 특히나 저처럼 쫄바지나 패드없이 그냥 일반 바지 입고 타기에는 딱인 제품 같습니다. 일단 엉덩이 아픈 것이 거의 없어졌구요, 페달링도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쇼핑몰 사진에서는 너무 둔탁해 보여서 많이 페달링할때 많이 걸리적 거릴 것 같지만, 실제로는 걸리적 거리는 느낌 별로 없습니다. 기존에 달려있던 Velo 안장이 꽤나 얄상하게 생긴 녀석이었는데 그것과 비교해봐도 페달링할때 거의 차이가 없군요. 전립선 부위의 압박이 드는 느낌도 없어졌구요. 아무튼 매우 만족합니다. 제품 추천해주신 jiwoo78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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