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윈드스토퍼, 윈드자켓은 같은 말 - 가격은 10만원 내외며 봄,가을,겨울 가리지 않고 효용도가 높음
2. 방한자켓, 써멀자켓, 겨울자켓은 같은 말 - 가격은 20만원 내외거나 그 이상이며 효용도는 평균 - 그러나 한겨울라이딩을 많이 한다면 필수- 없는 분들은 등산용품으로 이용함
3. 겨울용 방한자켓 속에 입는 겨울용 저지가 별도로 있음 - 가격은 평균 15만원 내외이며 효용도는 중상이나 늦가을부터의 라이딩 할 때는 필수 - 춘추용 저지 위에 윈드자켓을 입는 방법도 있으나 역시 추위는 견디기 어려움
4. 겨울용 두터운 쫄바지도 별도로 있음 - 평균 10만원 이상이며 효용도는 중상이며 겨울라이딩에 있어서는 필수
5. 겨울에 등산화 속에 자전거용 양말 두 켤레 정도 신으면 발 시리지 않음
6. 자전거용 신발 겉에 씌우는 방한커버가 별도로 있음

돈이 많이 들겠지요? 그래서 대부분 대충 갖추고 지냅니다. 모두 갖추자면 한이 없습니다.

윈드스토퍼를 추천합니다.. 저도 겨울에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인데..3년째 겨울에 윈드스토퍼 하나로 버팁니다.. 안에는 그냥 여름용 반팔져지 입고요.. 추위를 잘 막아주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바람을 잘 막아줍니다. 기온이 낮은 날엔 안에 두툼하게 입어야겠지만요.. 그리고 원단이 아주 튼튼해서 좋습니다. 작년 겨울에 아스팔트에서 넘어져 팔꿈치가 다 까졌는데 옷은 멀쩡하더군요..

발가락 시려움은 윗분 말씀처럼 저도 양말 얇은거 하나신고 위에 두꺼운거 신는데..
시려운건 어쩔수 없더군요 ㅠ.ㅜ

쩝...돈도 많이 드는군요. 그리고 아직 겨울에 본격적으로 타본 적은 없지만 발가락이 쥐약인 것은 모든 분들의 공통적인 이야기같습니다. ^^;
결국, 하나 사려면 윈드스토퍼란걸 사야하는군요...방한자켓이 아니라..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