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9단 기어를 기준으로 크랭크를 두번째에 체인 걸고 뒷기어를 제일 높게 두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뒤쪽의 9단은 앞쪽의 3단에서나 아주 가끔 쓰죠.. 내리막이라던가..
보통 뒤는 4~7사이에서 씁니다. 속도가 많이 올라가면 8이나 9도 쓰지만요..
저의 경우 일반 도로에서 가장 많이 쓰는 기어비는 3*7 이네요. ^^

2*8 이 안 좋은 기어비인가요?
3*6 은 제겐 지속가능한 기어비가 아닌데...^^;;

"전 프로 싸이클 선수이자 미국 싸이클팀 지도자인 Chris Carmichael은 케이던스가 자전거 페달을 돌릴 때마다의 운동강도 즉, 심박수를 조절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싸이클운동을 통해서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면 rpm(분당회전수)이 적어도 90에 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싸이클을 처음 타기 시작한 초보자는 운동을 할 때 자신의 현재 운동강도가 높다고 생각을 하지만 사실은 rpm이 50∼70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싶다면 rpm이 90에 다다를 때까지 운동해야 합니다." 이 논리에 따르면 심폐기능을 강화기위해서는 기어단수보다 회전수가 중요하다는 것 같네요 심폐기능(이 기능에 대한 중요성과 역할을 인지하신다면)의 강화없이는 엔진업글도 요원하겠죠
저의 경우는 앞 1단>뒤 1,2,3,4 앞 2단 >뒤 2,3,4,5,6,7,8 앞 3단 >뒤 6,7,8,9 의 범위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합니다 단,평지 90rpm전후,업힐 75rpm전후의 조건에서요
최초 2x4 내지 2x5 에서 5분동안 워밍업을 반드시 거친후에 당일 컨디션에 따라 적절한 기어비를 이용하지요 컨디션이 좋은 날은 3x8까지도 평지에서 사용됩니다 즉, 당일 시시각각 변화되는 라이딩컨디션을 감안하여 기어변속을 한다는거지요 물론 라이딩목적(인터벌,업힐등 특별한 목적을 계획한 경우)에 따라 rpm은 변화시키는 경우는 있지만 통상 주행시는 이런 방법으로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좀 무리했다고 싶거나 컨디션이 좋치 않으면 절대로 쉽니다^^

그리고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젖산역치점"(좀 생소하지요-요거 돈 좀 듭니다)을 오버하는 라이딩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수시로 라이딩 컨디션을 점검하여 스스로 조정하고요
이런 라이딩법과 적절한 피팅이 잘 어우러진 상태에서 라이딩하신다면 무릅통증등 갖가지 폐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이고 소기의 목적인 건강도 아울러 챙길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덤으로 즐거움까지도...물론 제일 중요한 것은 무모함,치기(누군 개인의 자유(?)라고는 하지만)가 안전라이딩이겠죠

물론 제일 중요한 것은 무모함,치기(누군 개인의 자유(?)라고는 하지만)가 아닌 안전라이딩이겠죠 >>요렇게 수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