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주도 살아 잘 모르겠는데여 제가 서울 살 당시 한강도로 겨울때 장난 아니였읍니다.
일단 안면마스크,고글,마우라,두툼한 장갑,덧신 이정도면 무난하지 않나여?

요즘 많이 춥습니다. 날씨가 미쳤나봅니다ㅜ.ㅜ
가끔 타긴하는데, 아직 마스크, 고글을 갖추지 못해서 오래타진 못합니다.
길게타야 1시간정도 타는데, 복장은.. 별거 없습니다 - -
위에는 봄, 가을용 저지(여름에 입었던 쿨맥스는 춥더군요 그래서 하나 샀습니다)
아래는 패드있는 반바지에 패드있는 봄,가을용 긴바지 입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겨울용 트레이닝복(방풍정도 기능은 있는듯합니다) 이렇게 입으면 몸통은 따습습니다. 그리고 스포츠 양말에 기냥 양말 덧신고, 겨울 운동화를 신습니다.(좀 큰걸 사서 다행이 잘 맞는다는..^^;) 장갑은 이번에 구입한 방한장갑 두겹짜리 끼구요..
머리는 수영모자 쓰고 헬멧을 쓰니 머리쪽은 괜찮더군요
수영모자로 귀를 가렸는데, 눌리고, 바람때문에 차갑고 해서, 귀도리, 마스크는 구입할 생각입니다. 수원에서 이렇게 타고 있습니다. 더 추운데서는 모르겠네요

일단 달릴때 춥지 않다 하더라도 문제는 잠깐의 휴식시간이나 정차시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전 배낭에 등산용 두툼한 자켓 넣어서 다닙니다.휴식때 바로 입어주는 센스~

스키복장으로 탑니다 -_- 무릅보호대는 발목에;;;

저는 반바지에 상의는 일반면티에 등산용잠바 입고 타는데 괜찮던데요.
물론 복면쓰고 고글쓰고 헬멧쓰고 장갑끼구요.
근데 손하고 발이 좀 시려워서 스키용장갑 끼고 타니 손에 땀나고...
아... 서울입니다.
근데 반바지는 이제 그만 입어야겠네요. 어머님께서 계속 뭐라고 하셔서...
출발할때만 좀 시원하지 달리다보면 춥진 않지 않나요?

이 추운 겨울에 반바지,, 음주원숭이님 대단하십니다^^

ㅋㅋㅋ...이 겨울에 반바지를 입으신다고요~~~
생각만 해도 춥습니다.
혹시 음주의 효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