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 체감상 느끼는 힘 전달은 클릿달고 초기에는 좀 느껴지나 적응되면 느낌차이는 별로 없습니다. 가끔 일반신발신고 나갈때가 있는데, 그 때는 차이가 좀 느껴지더군요. 특히 언덕올라갈때 왠지 헛발질하는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khc476님이 쓰신 것 외에 아주 중요한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자세가 교정된다는 겁니다. 발이 고정되기 때문에 모범적인(?) 페달링 자세를 만들어줍니다. 힘전달이 좋은데는 끌어 올리는 힘이 작용하는 것도 있지만, 이런 자세 교정도 한 몫하지 않을까합니다.

클릿과 평페달을 번갈아 가며 사용중입니다....
힘전달이나 유연한 페달링에서 차이가 좀 납니다...클릿을 끼면 신발과 페달이 밀착해서
자연스럽게 밀고 당기는게 부드럽게 되더군요...평페달로도 가능하지만 부단한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특히 장거리 라이딩 및 온로드 업힐에서는 확실히 무릎에 부담이 덜 합니다...
굳이 %로 따진다면 20~30%정도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여기까지 초보의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

평페달의 중요한 장점이 하나 빠졌네요.
급박한 상황에서 발이 자유롭다. 절대 자전가랑 같이 기우뚱해서 넘어가진 않죠. 도로에서 클릿도 안빼진 상태로 왼쪽으로 자빠진다면...전 이 상상이 항상 들어서 클릿 달 마음이 전혀 안생기더라구요. 선수도 아닌데 힘전달 조금 모자라면 어떻습니까

얼마전에 전문적으로 테스트를 한걸 봤는데 위로 올리는 힘이 거의 0에 가까웠습니다. 그래프가 나오던데 정말 전달이 거의 안되던데요. 여기 자유게시판인가 어디 뉴스란인가에서 봤습니다.

어쨌든 서로 장단점은 있겠죠.

평패달의 상대적인 약점은 라이딩 도중 돌부리를 타넘을 때나 요철을 지날 때,
발이 움직인다는 것 아닐까요?
힘전달은 몇 퍼센트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업힐에서 약간의 힘만 더 있어도 타고 갈 수 있을때 내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겠죠.

개인의 취향에 따라 골라쓰시면되지만 전 평패달로도 충분합니다 산악시에도 클릿이 힘전달과 내리 찍는 것뿐아니라 끌어올릴 시에도 힘이 전달되니 손실도 적고 근육도 골고루 쓰겠지만 넘어짐에 대한 두려움이 큰지라 물론 그렇게 위험한 곳다니진 않습니다만 심적으로 불안해 원만한 라이딩에 오히려 위축되더군요 그래서 평패달쓰지만 비가오거나 물이 많이튀어 패달이 미끄러울댄 평패달 갑자기 해머링하면 옆으로 쫙 미끌어질댄 아찔하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평패달이 저한텐 맞는거 같지만 클릿은 나름대로의 장거리 로드여행시엔 정말 느낌 최고더군요 ^^ 개인취향과 용도에 따라 석어쓰심이 좋을 듯하고 위험한곳은 평패달로 숙달을 좀한후에 클릿으로 바꾸어 타는것도 좋은 방법일듯싶습니다 그리고 클릿써도 돌발상황 빠르게 잘빼고 끼시는분 많이 봤습니다 꼭 스킬의 문제라고 할수도 없고 개인취행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당 ^^

꼽사리로 질문하나 드립니다. 구입한 잔차가 클릿패달이라(신발은없음)그냥 일반신발로 타고있는데요.. 이렇게 하면 패달이 망가집니까? 클릿용패달을 평패달처럼 사용할 때 평패달로 갈아야하는 필요성이 얼마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너무 미끄러워서 페달질이 잘 안되던데.. 계속 타시나봐요
제 아는애는 그렇게 타다 삐끗하는바람에 바로 사고나서 수백날렸습니다.

무함초보님>>아..그렇습니까..ㅡㅡ;; 달려있는게 시마노 클립패달인데..조금은 면적이 있드라구요.. 답변감사합니다. 돈모아야겠군요.ㅜㅜ

임도XC 코스탈때는 클릿달린 하드텔 타고, 산에갈때는 평페달 달린 풀샥타고~ 뭐 2대있는자의 여유라고나 할까요~후후..허나..앞으로 하드텔 팔아버려도 패달사용은 지금이랑 똑같이 할겁니다.

아 뽕이 없으면 자전거를 탈수없는 나는 멀까 ㅜㅜ.... 일반패달 달고는 자전거 못타겟음 ㅠㅠ

이번에 잔차살때 고민하다가~ 평패달 바툴꺼~ 로 받았는데~

신발에서 빠지지도 않코 조턴데요~ ㅎㅎㅎㅎ

님께서 글 올리신걸 보니 평패달도 만족하다는 내용같은데요...
그럼 왜 이글 올렸셨죠??
제 생각으론 뽀대 아닙니까???
글구 클릿 익숙해지니깐 발은 알아서 잘 빠지던데요.. 생각보다 잘빠져요...

클릿 생각보다 잘 빠집니다. 별 무리없죠..다만, 클릿에 적응하는 기간을 다들 두려워하는거겠죠..저도 첨 쓸때는 도로에서 자빠링 한적도있었죠..아찔했습니다^^: 그후로 잔차 타는게 조금 망설여지더니 계속 타다보니 어느순간 클릿이 평패달처럼 편해지더군요..

클릿 달고 타고 싶음 클릿해서 타시고 평페달도 무난하다면 평페달로도 타고...뭐 서로 간에 장단점이 있고, 그렇거 같습니다.

중요한건 클릿단다고 하더라도 극히 눈에 띄게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는것입니다
개인차가 있긴하지만...극명하게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클릿을 다는 목적이 끌어올리는힘을 도와주기 위함이라는
생각은 단순히 시각적으로 언뜻
판단해버리는 오류가 어느정도 있다고 봅니다.
잘못된 생각이라 할수 있습니다. 이런 잘못된 정보로 책을 낸 작자도 있더군요.

끌어올리는 동작은 별도움도 못될분더러... 특히 산악 오르막에선 더더욱 사용하지 않아야
옳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물론 의도적으로 일삼아 사용할수는 있겠습니다.

위로 끌어올리기 동작은 페달이 올라오는데 방해가 되지 않을정도로 다리를 살짝
들어주는정도가 좋습니다.

클릿의 장점중의 큰것은 빠른 페달링연습에 좋습니다.. 고속회전시에 집중하기쉽도록 돕죠.

근데 클릿페달에 일반신발 신고 힘쓰면 다리에 쥐나던데요..ㅎㅎ


어느게 낮다 따지기 보다 자신이 선택한 페달구조에 따라 항상 안전라이딩하는것이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자전거 동호회에서는 대부분 평페달보단 뽕페달을 선호하는거 같습니다..
이래저래 뽀대를 좀더 추구하는거 같아보입니다.. 힘전달도 좀더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