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노다이징과 강도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_- 페잍트 칠한다고 강도가 올라간다고 말하는것과 같지요. 아노다이징을 반복해서 하면 도장강도(파이프강도랑 아무 상관없음)는 올라갑니다. 제가 공과쪽은 몰라서 자세히는 설명못하겠습니다. 아마도 또 전문가분께서 주루룩 설명달이주실겁니다. 아노다이징은 표면을 부식시켜서 더이상 산화되지 않도록 막아주는것입니다. 색에따라 도장강도가 변하는것도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죄성합니다만 속까지 까맣게 색이 변하더군여 글고 표면부식이아니라 전기및 화학처리로 속까지 변화시킵니다 . 실제로 아노다이징후에 밀링으로 가공하면 바이트가 견디지못하고 파손정도는 아니더라도 쉽게마모되더군요 글고 덮어씌우는게 아니라 아주 약간 녹더군여

자전거 차체를 아노다이징 할 만한 여력이 되는 곳이 있을까 싶습니다.
청계천 종로 쪽은 원래 쪼만한것만 해서 그런지.. 작년에 돌아다녀봤는데..
다들 '안된다'라고만 하더군요.

일단.....강도가 올라 갑니다. 하드아노다이징은 표면강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드아노다이징시 T6를 하기 때문 입니다. (단, 좀더 리지드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예로 포크의 스텐션튜브 입니다. 색상을 의도적으로 넣지 않았을때의 색상이 그 옅은 국방색으로 나오는것 입니다.(거의 모든 스텐션튜브의 색상이 그러하듯....) 여튼 강도가 올라 갑니다. 그리고 자전거프레임을 아노다이징 할 수 있는곳은 많습니다. 단지 해주느냐가 문제겠지요.(아는곳이 있다면 몰라도....)
^^*)

T6는 터미네이터 4에 나오나요? 올해 나온 엘쓰워스 프램들은 굉장히 아노다이징이 특이하던데 말랑하게나오려나.. -_-

속까지 까맣게 변하진 않습니다.
다만 표면의 일정부분 이상까지 다공질로 변하면서 염료가 흡수되여
피막이 두꺼워집니다...
아노다이징을 생각하신다면 확실히 하드아노다이징이 좋고
또한 확실히 미묘하게 경질이 됩니다...

속까지 까맣게 된건 너무오래 담가놔서 불량난거 톱기계로 썰어본거구여 거래처 사장님이 해주신다고 하셧으니 한번 해볼랍니다. 여러 고수님들의 의견 감사하구여 차후에 (한두달?)완성되면 리뷰란에 글을 올리지요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글구 여기 안산에선 꽤큰 업체여서 전국에서 물건이 올라오더군여 안돼는게 없슴다.

아노다이징... 여러 표면처리 중 하나지요.
말 그대로 표면처리 일종의 경질화... 내부의 강도까지 결정하는 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기계적 힘을 받는 것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반복적인 하중에 어떻게 견디냐인데... 어차피 다른 것들은 충분히 고려할 수 있으므로...
금속표면에 미세한 스크래치같은 것이 피로파괴에 중요한 원인이므로 표면을 경질처리하여
피로강도를 높이는 것이지요. 내부까지 딱딱해져 탄력이 줄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