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SKAR가 더 윗급이 맞습니다. 무게도 좀더 가볍고 프레임 가공에 정성이 더 많이 들어가있지요. 원래 GT하드테일중 ZASKAR를 최고로 꼽는데, 가장 좋은 것은 팀급이고
그 아래로 엑스퍼트, 프로등이 존재합니다.
제 경우 여력이 되신다면 자스카를 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저도 99년식 ZASKAR olympic team 모델을 꽤 오랬동안 탔었는데 업힐시 상당히 추진력
이 좋고 충격에도 튼튼했던 프레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GT의 상위 라인에 들어가는 재질로 6061 알로이의 물성 자체는 좀 무른 편이지만,
알루미늄의 순도가 7075등 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더 고급재료로 쳐주고 그만큼
신뢰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GT 자체의 도색등이 튼튼해서 전혀 무르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GT의 하드테일은 알루미늄의 강점인 '빠른 반응성'과 GT만의 특징인
'트리플 트라이앵글' 지오메트리로 인해 튼튼함과 신뢰성을 자랑하는 명차입니다. ^^

05년까지 아발란체는 0.0이 최상급이었는데 이번 06년 모델은 아발란체 프로, 아발란체 엑스퍼트 등 다소 생뚱맞은 브랜드명을 사용했더군요. 윗 분 말씀처럼 프레임만 놓고 보면 당연 자스카가 한 수 위죠.
제 생각에는 아발란체 프로나 아발란체 엑스퍼트는 그 전 0.0과 0.5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