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
상체를 더 숙이게 되니까 좋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왜 많은사람들이 하늘을 올라가게 하고 쓰죠??

다운힐때 위험해서 그런가요?

주위에 레이싱 모드로 타시는 분들보다 FM모드으로 타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거같은데요...

스템을 올리면 핸들이 따라 올라가게되어 아무래도 상체가 서고, 자세가 좀 편해집니다.
대신, 바람을 많이 맞게 되겠죠.
무조건 스템을 뒤집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잔차와 내 몸과의 전체적인 세팅을 감안해 조정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무턱대고 어택자세로 라이딩 하시게 되면
강한 상체를 가졌다 하더라도 손,팔저림, 어깨 통증, 목의 경련, 심지어 골반의 틀어짐등...
안좋은 경험을 하시게 될겁니다.
남들이 한다고,멋있어 보인다고 무턱대고 따라하는것 보다
자신이 그런 자세에 맞는 라이딩을 하는지...부터 생각하시고
정교하고,차분히 자세 교정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drja님께서 아주 정확한 답변을 해주셨네요. ^^
스템을 뒤집게 되면,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립니다.
따라서 앞으로 달려가려는 방향성이 더 강화가 되고
이로 인해 레이싱모드로 고속 주행을 할때 도움이 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몸과 맞지 않는 극단적인 세팅은
허리와 어깨 근육통을 유발하고, 유연하지 않은 경우
페달링시 허벅지가 가슴에 닿을 정도로 힘든 자세로
장시간 라이딩을 할 경우 심하면 어지러움증과
근육 경련등을 유발할 수가 있습니다.

스템을 위로 가게 하면 일반적인 '산악라이딩'에 도움이 됩니다.
험한 지형에서 자전거를 컨트롤 하기 쉬우며, 다운힐때 더 안정적입니다.

스템을 내려가게 하면 평지에서 고속 레이싱을 할 경우나
업힐을 주로 타실 경우 앞바퀴가 뜨지 않도록 좀더 눌러주는 힘이
좋게 나와주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고급자들을 위한 세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drja님의 말씀처럼 이 모든 지오메트리 변경은 자신의 몸에
fitting 범위 안에 들어갈때 가능한 얘기입니다.

남들이 한다고 무조건 따라하는 것은, 결코 좋지 않습니다.
내 몸에 맞는 자전거가 최고의 자전거이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