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렇더군요. 앞브레이크부분 케이블이 핸들을 꺾으면 같이 따라와 브레이크암을 움직이더군요. 그냥 넓게 사용합니다. ^ ^

몰캉몰캉한 스포크를 사용하면(dt 레볼루션처럼) 커브를 틀때 스포크가 지면과 체중에 눌려 살짝 휘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알고있습니다. 스포크가 움직이면 스포크와 맞물려있는 림도 같이 움직이게 되는거죠. 코너가 끝나고 직진코스로 돌아오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지요. ^^

브레이크 레버를 꽉 잡았을때 핸들바와 레버의 수평면이 평행이 될 정도면 다른 손가락에 간섭을 주지 않는 한계치 이므로 평행이 되는 한계치까지만 오도록 세팅하면 됩니다.
그 이상 넓게(림과 슈간 간격을) 하면 레버가 손가락에 간섭을 주고, 지나치게 좁게 하면 레버가 브레이킹시 브레이크에 가는 손가락이 피곤합니다.(검지,중지) 그리고 림에 간섭도 주고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레버가 평행하게 되는데도 림에 간섭을 준다면 정상입니다. 브레이크 레버 세팅은 림간격보다는 레버를 잡았을때 그립과 레버의 간격을 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30여년간(중학교때부터) 조립 및 분해를 직접 해 본 제 기준이지만,
경험치 이므로 크게 틀리진 않을겁니다.

참고로 이렇게 세팅 하면 거의 2mm정도의 간격이 납니다.

스포크 텐션값을 허용범위(80~130kg) 안에서 강하게 조정하고 림을 정밀하게 트루잉하면 림브렉을 예민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어느정도 간격을 유지하니 좀더 레버잡는 손이 편해지는 기분입니다 ^^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