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이저린건..... 원래 좀씩은 다 그런데요. 많이 타다보면 없어지는데 심한경우엔

일단 그립을 좀 말랑말랑한것으로 바꿔보시고 장갑이 너무 타이트하지 않나 보시고 또
안장코가 밑으로 쳐졌을때 많이 그러져 코를 조금 올려보시고 , 혹은 샥 새그(자전거에 탔을때 그냥 들어가는 깊이)가 넘 깊어서 그럴수도 있구요(앞이 낮아지니 무게가 실리겠죠). 에어샥인지 코일샥인지 모르겠는데 에어샥이면 좀 단단하게 조절하시고 코일샥이면 코일을 바꾸세요(구하기가 쉽진않을겁니다). 오일도 점도가 높은것으로 교환해주시고요. 스템을 약간 각도가 큰것을 써보셔도 되구요. 뭐 다른것도 많겠지만 제경우엔 주로 이게 주로 영향을 끼치는 요소같습니다. 글고 몸무게도 영향을 많이 받구요 저도 체중이 많이 나가서 신경을 많이 쓰는편입니다.

안장과 헨들바 거리가 너무 멀면서 상체가 많이 숙여지는 셋팅( 안장보다 헨들바가 많이 낮은경우)에 경우 체중이 팔에 집중되기때문에 손과 팔이 많이 힘들어할수있습니다.

reallive7님 말씀에 동감~
스탬을 약간 짧은거로 교체하거나 라이저바인경우 몸쪽으로 핸들이 약간 오도록 조절하거나 안장을 앞쪽으로 좀 빼보세요... 조절이 가능한 부분들은 남 의식할 것 없이 자기 체형에 맞추는게 상책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키도 크시고 몸무게도 많이 나가시고
라이딩 포즈의 관건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앞에서 지적하신 안장코, 잔차 탈때 샥이 먹는정도, 핸들과 안장의 거리
이런것들의 복합적인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멋내기보다 자기 몸에 편한 지오메리트(맞는건가 이것이??) 를 찾으시면
낳아 지시리라 믿고, 타기 전에 손목과 어깨,목등을 스트레칭 하시고 타시고 타시고 나서도 스트레칭 하시면 좋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의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장코를 들어주면 거기가 안아플까요?
그리고 핸들 쪽을 손본다면 스탬과 핸들바중 어느쪽을 바꾸는게 나을까요?
사무실에 잔차가 있는데 궁금해서 잠이 안오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