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안된 질문
신차 구입후 어깨 와 손목에 통증이(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 수 ( 0 )안녕하세요 생활자전거로 한강을 라이딩하다 이번에 MTB 로잔차를 바꾸고 타이어는 세미슬릭 으로 장착하였읍니다, 그런데 새로구입후 50km 주행후 어깨와 손목에 통증이심합니다 왜그런지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키는168cm 이고 잔차는 후지 17인치 이며 스템은 스펙상으로는 110mm 인데 제가 재보니 130mm 정도 돼는것같군요 혹시 스템이 길어 자세가 불안정하여 생기는 통증은 아닌지요,후지 자료에는 165cm-174cm 는 17" 를 타라고 되어있어 17"를 구매했는데 잔차가 큰건 아니가요?
답변 (3)
저도 유사 MTB 로 한강 자전거 도로를 라이딩하다가 풀샥 MTB 로 기변해서 라이딩한 경우입니다. 처음 타면 낮은 핸들, 높아진 BB 위치 등으로 다소 불편하게 느껴지더군요. 게시판의 여러 글들과 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적어보면... 우선 어깨나 손목에 통증이 온다면 안장을 조금 낮추고, 안장을 앞으로 조금 이동하거나 스템을 좀 짧은 것으로 세팅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손바닥이나 엄지손가락 관절 부위에 통증이 온다면 핸들바에 손을 잡는 위치가 좌우 대칭인지 확인한 후에 핸들바의 폭을 좀 작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레버류의 간섭으로 한쪽 손이 바깥쪽으로 더 벗어나서 통증이 오는 수도 있고, 전체적으로 팔이 바깥쪽으로 많이 벌어져 있어서 어깨나 손목에 통증이 오는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것은 라이딩하면서 알게된 것인데 손목 관절 부위 2~3cm 정도까지 보호해주는 장갑을 착용하면 손목 관절이 아래로 꺽이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주는 것 같더군요. 평소에 장갑을 착용하다가 어느 날 장갑없이 주행해보니 손목 관절을 지지해주던 역할을 했던 장갑이 없어서 그런지 손목이 더 아래로 꺾이면서 더 부담이 되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브레이크 레버나 기어변속 레버의 위치를 적당히 안쪽에 설치하고(레버와 손가락의 간섭으로 인해서 무의식적으로 팔이 지나치게 밖으로 벌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레버의 각도를 자신의 팔의 각도보다 살짝 더 낮게해서 라이딩 중에 손목이 무의식적으로 아래나 위로 되어서 손목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세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에 따라서 취향이 다를수 있으니 자신에게 가장 편한 각도로 맞추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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