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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안된 질문

언어연수갑니다. 자전거를 들고갈까 고민중입니다.

땡보 2006.11.06 23:01 내공 포인트
추천 수 ( 0 )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들어와보네요.

그렇게 바라던 mtb를 전역후 구입해서 지금까지 프레임빼고 다 바꿀정도로(대부분

부러져서 업글했음) 열심히 자전거 탄 학생입니다. 심패기능이 약한 가족력때문에

걱정했는데 자전거를 타면서 한 시름 놓았습니다.

자전거는 저의 생명이자 생활이죠. ㅎㅎ


지금 대학교 3학년인데요 목표한게 있어 1월달에 미국 보스턴으로 갑니다.

일단은 1년정도 있을생각이구요 제가 마음먹은대로 되면 적어도 7년짜리 코스를 밟게

됩니다. 아무튼 최소 1년은 있을건데 제가 이 1년동안 자전거를 안타고 과연 버틸지가

의문입니다. 거기서 새로살려면 지금 자전거를 팔아야하는데 함께한 추억이 너무

많아 팔수가 없었습니다. 제값도 못받을것 같구...


미국에 잦은 출장으로 자전거를 들고다니시거나 유학경험이 있으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보스턴 하버드 스퀘어에서 버스로 15분 거리에 머물예정입니다.

작년에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자전거 탈때는 다운타운에서 산까지만 자전거타고

1시간 반이 걸리더군요. 재미있게 탈만한 코스가 가까이 있는지(전 xc입니다),

미국에서도 한국처럼 동호회문화가 자리잡혀있는지 궁금합니다. 있다면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도...


이걸 들고갈까.... 아니면 깨끗하게 닦아서 집에 보관해놓을까... 아주 미치겠습니다.

사소한것이라도 충고해주시면 진지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록 답변등록

답변 (3)

알통공장 2006.11.06 23:07
부럽네요.. 가서 공부도 열심히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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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T 2006.11.07 09:46
가지고 가시면 여러가지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현지인 친구들을 가장 빨리 사귈 수 있는 방법 중 하난 취미가 같다는 것이죠....
저도 어학 연수 중 자전거 덕을 톡톡히 본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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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보 2006.11.07 15:34
바셀에도 같은글을 올렸는데 보스턴에는 제가 갈망하는 xc코스는 없다는군요. 로드는 도저히 체질이 아니라서.. 아마 로드탄채로 윌리하고 계탄타고 드랍할것 같습니다.ㅎㅎㅎ 그냥 집에 깨끗하게 보관하고 현지에서 저렴한 bmx나 어반자전거를 사려고 합니다. 알통공장님, KYT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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