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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안된 질문

선생님의 림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물어봅니다.

훈이아빠 2006.11.09 09:59 내공 포인트
추천 수 ( 0 )
안녕하세요.

얼마전 인도턱을 오르다가 DT의 고급림을 해먹었습니다.

(안쪽으로 움푹 들어간 상태입니다.)

디스크면 무시하고 사용하겠으나

림브레이크 사용중이라 사용이 난감하군요.

브레이크감이 문디호딱 같습니다.^^ 덜커덩 덜커덩...

그래서 림을 교체할까 생각중입니다.

한 번 먹고나니 솔직히 림이 비싼게 필요하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빅이건 DT 건 선링레건 중급의 림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빅 317 디티의 X450...

상위급의 림과의 차별성이 있을까요?

몇십그램의 무게는 차치하고서...

그럼 많은 유저분들의 도움말씀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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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5)

how155 2006.11.09 11:44
허어.. 인도턱 올라가다가 림이 먹다니.. 충격적입니다. 저도 디티4.1과 마빅 하급에서 상급까지 다 써봤는데 별차이는 못느꼈습니다. 무게 제외하구요. 제조사에서는 연마를 더 많이 한다고는 하는데... 그러면 더 튼튼해질까요? 저는 간이 작아서 익스트림하게 써본적이 없서서 잘은 모르겠지만(그래도 xc잔차로 허락하는 범주내의 모든 것은 다 해봐써욤..) 상 하급 가릴것 없이 땅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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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wn90 2006.11.09 12:08
훈이아빠님. 제가 디티 X450쓰고 있습니다.
제 스타일로 볼때..측면충격 빼곤 림휜적 없던데요?
더 고급은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뭐 다 아는 이야기지만서도,,
고급에 비해 뭐 가볍고, 더정밀하고, 약간더 강하고 그런거 아닐까요?

들은 풍월로는 어반이나, BMX하시는 분들은 비싼거 보단 싼거로 여러번 교체한다는
이야길 들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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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초~ 2006.11.09 12:27
비싼건 딱 두가지 아닙니까. 가벼우면서 강하거나 세계최강이면서 무겁거나. 그리고 그 어떤림도 인도턱 체중실려서 수직으로 찍는일이 반복되면 무사하기 힘듭니다. 제수없으면 한번에 쩍 나가는거구 아니면 몇번더 견디는 거겠죠. 트라이얼 자전거가 버티는 이유는 강해서가 아니라 라이더가 체중분배하고 충격흡수해줘서아닙니까. 실수하면 그런자전거도 한큐에 아작이죠. 계단도 무서운게 라이더가 못바쳐주면 계단10개면 10드랍 20개면 20드랍이죠. 충격 50% 흡수해 줬다쳐도 50은 자전거가 먹는거 아닙니까. "전 너무 얌전히타고 드랍 점프 이런거 안하는데도 자전거가 자주가요." 이런분들.. 계단은 어떻게 타셨는지 생각좀 해보셔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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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보 2006.11.09 18:01
저랑 같은경우군요. ^^ 같은 dt4.1 어두운길에서 턱을 못보고 안장에 앉은채로 찍어버렸습니다.(거시기의 압박..-_-;;;) 그 강하다던 4.1이 불룩.. 펑크난것만 때우고 "아놔~ 림바꾼지 얼마 안됐는데.." 하면서 신경안쓰고 계속 타고다녔는데 1달이 넘어가니까 라이딩중간에 스포크가 딱~ 하면서 부러지는겁니다. 후덜덜덜... 부러진 스포크는 제일 가까이 있는 스포크 뒤로 돌려서 고정시키고 바로 가까운샵에 들르니 이렇게 수직으로 먹은건 잡을수가 없답니다. 잡아도 계속 풀리며 충격 분배가 고르지못해 조만간 또 스포크가 부러질거라고 하시더군요. 고민많이했습니다. 결국 좁혀진게 dt4.1, 717이었죠. 안써본 림을 쓰려고 717로 갔습니다. 전에는 마하1을 썼는데 뭐... 다 똑같은것 같습니다. 제가 둔해서 그런가요? 예민하신분이나 1g에 목숨거시는 분들은 틀리겠지만요.. 동변상련 차원에서 글 남겼습니다. 빨리 고치셔서 신나게 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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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이아빠 2006.11.09 18:07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저도 10센치도 안되는 턱이 그렇게 무서운 걸 처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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