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안된 질문
튼튼하면서 가벼운 허브?^^;
추천 수 ( 0 )이제 입문한지 1년 정도 되었습니다만...
같은 코스에 몇번씩 가도 아직은 업힐에서 발 몇번 짚고 끌고..(그래도 땅짚는 횟수는 좀 줄었습니다.^^;)
입문 초기에 하도 많이 나뒹굴어 봐서 그런지 어지간한 다운은 다 타는...(겁만 좀 줄었지요..^^;;)
그래서 그런지 업힐에선 조금만 더 가벼웠으면 하고 다운힐에서는 어지간히 튼튼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답니다.
그래서 그런데, 가볍고도 튼튼한 허브가 어떤 게 있을까요?
사실 정답은 '없다 '가 맞겠지만,
무게와 내구성의 조화가 정점에 이른...
정통 xc의 범주를 넘어서 어느 정도 거칠게 타도 충분히 버텨줄 그런 허브 없을까요?
개인적으로는 DT 340이나 헤이들리, 호프 프로2 정도가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긴 한데..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참고로 구름성 같은 것은 관심밖입니다. ㅎㅎ;
같은 코스에 몇번씩 가도 아직은 업힐에서 발 몇번 짚고 끌고..(그래도 땅짚는 횟수는 좀 줄었습니다.^^;)
입문 초기에 하도 많이 나뒹굴어 봐서 그런지 어지간한 다운은 다 타는...(겁만 좀 줄었지요..^^;;)
그래서 그런지 업힐에선 조금만 더 가벼웠으면 하고 다운힐에서는 어지간히 튼튼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답니다.
그래서 그런데, 가볍고도 튼튼한 허브가 어떤 게 있을까요?
사실 정답은 '없다 '가 맞겠지만,
무게와 내구성의 조화가 정점에 이른...
정통 xc의 범주를 넘어서 어느 정도 거칠게 타도 충분히 버텨줄 그런 허브 없을까요?
개인적으로는 DT 340이나 헤이들리, 호프 프로2 정도가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긴 한데..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참고로 구름성 같은 것은 관심밖입니다. ㅎㅎ;
답변 (7)
허브는 무게보다는 내구성이 중요하고 라쳇구조와 정비성도 좋아야 한다고 봅니다.
회전성에 대한 논쟁은 이미 무의미한 것으로 된 것 같고,
XC경기에 나간다면 물론 무게가 중요하겠지만 말씀하신 동호회 수준의 험한(?) XC라이딩을 전제로 한다면 헤이들리를 쳐주고 싶습니다. 덜 험하면 휴기 240...
험로에서는 바디/베어링/액슬/프리휠 등 하드웨어 자체가 물론 튼튼해야겠고, 용을 써서라도 내리지 않고 통과하려면 프리휠/스프라켓의 유격(좌우 흔들림), 라쳇/체인의 유격(백래쉬라고 하는 것 같음)이 적을수록 유리합니다.
힘이 달리거나 장애물에 걸려 큰 힘을 쓰고자할 때 다리 힘이 바로 허브에 전달되어야할 필요가 있지요.
무게면에서는 아메리칸클래식이 월등하나 라쳇이 걸리는 원형 플레이트가 알미늄으로 되어 있어 1년반 정도 사용하니 고장이 났습니다. 헤이들리는 공구강을 쓴다고 합니다.
백래쉬는 라쳇 플레이트의 홈 수와 관련 있으며, 킹이 72홈(안 뜯어봐서 정확치 않음, 72엔게이지먼트)으로 가장 많다고 하고, 헤이들리는 36홈으로 36엔게이지먼트 버젼이 일반적이지만 3개의 라쳇이 독립적으로 동작하여 108엔게이지먼트(1역회전 동안 108번 라쳇 걸림) 버젼이 따로 있습니다. 108버전이 백래쉬는 적지만 실제 라쳇 1개만이 구동력을 발생시키므로 36버전보다 더 우수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16엔게이지먼트의 시마노허브나 18엔게이지먼트 휴기허브와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헤이들리는 플린지가 커서 보기에도 튼튼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플린지가 크다는 것은 플레이트 홈을 더 많이 만들 수 있겠지요. 참고로 제가 헤이들리(6볼트 디스크용만 있는 것 같음)의 림브렉용 버젼으로 보는 GT 림브렉용 허브는 라쳇 크기와 메커니즘은 헤이들리와 동일하지만 플린지가 작아 플레이트 홈이 30개/30엔게이지먼트입니다.
또한 헤이들리 프리휠에는 카트리지베어링과 니들베어링을 사용하여 2개의 카트리지 베어링을 사용하는 다른 허브보다 내구성/충격흡수가 우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프리휠바디와 (고강도 알미늄 액슬 끝에서 프레임에 걸리는) 엔드캡은 티탄이고, 엔드캡을 육각렌치 2개로 열면 허브가 쉽게 분해되어 정비성면에서는 최고입니다. 무게도 6볼트디스크용 XT허브보다는 가벼운 것 같습니다.
헤이들리에 대한 칭찬을 장황하게 늘어 놓은 것 같은데, 단점은 이러한 장점들을 무력화 시킬 정도로 비싸다는 것입니다. ^-^
회전성에 대한 논쟁은 이미 무의미한 것으로 된 것 같고,
XC경기에 나간다면 물론 무게가 중요하겠지만 말씀하신 동호회 수준의 험한(?) XC라이딩을 전제로 한다면 헤이들리를 쳐주고 싶습니다. 덜 험하면 휴기 240...
험로에서는 바디/베어링/액슬/프리휠 등 하드웨어 자체가 물론 튼튼해야겠고, 용을 써서라도 내리지 않고 통과하려면 프리휠/스프라켓의 유격(좌우 흔들림), 라쳇/체인의 유격(백래쉬라고 하는 것 같음)이 적을수록 유리합니다.
힘이 달리거나 장애물에 걸려 큰 힘을 쓰고자할 때 다리 힘이 바로 허브에 전달되어야할 필요가 있지요.
무게면에서는 아메리칸클래식이 월등하나 라쳇이 걸리는 원형 플레이트가 알미늄으로 되어 있어 1년반 정도 사용하니 고장이 났습니다. 헤이들리는 공구강을 쓴다고 합니다.
백래쉬는 라쳇 플레이트의 홈 수와 관련 있으며, 킹이 72홈(안 뜯어봐서 정확치 않음, 72엔게이지먼트)으로 가장 많다고 하고, 헤이들리는 36홈으로 36엔게이지먼트 버젼이 일반적이지만 3개의 라쳇이 독립적으로 동작하여 108엔게이지먼트(1역회전 동안 108번 라쳇 걸림) 버젼이 따로 있습니다. 108버전이 백래쉬는 적지만 실제 라쳇 1개만이 구동력을 발생시키므로 36버전보다 더 우수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16엔게이지먼트의 시마노허브나 18엔게이지먼트 휴기허브와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헤이들리는 플린지가 커서 보기에도 튼튼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플린지가 크다는 것은 플레이트 홈을 더 많이 만들 수 있겠지요. 참고로 제가 헤이들리(6볼트 디스크용만 있는 것 같음)의 림브렉용 버젼으로 보는 GT 림브렉용 허브는 라쳇 크기와 메커니즘은 헤이들리와 동일하지만 플린지가 작아 플레이트 홈이 30개/30엔게이지먼트입니다.
또한 헤이들리 프리휠에는 카트리지베어링과 니들베어링을 사용하여 2개의 카트리지 베어링을 사용하는 다른 허브보다 내구성/충격흡수가 우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프리휠바디와 (고강도 알미늄 액슬 끝에서 프레임에 걸리는) 엔드캡은 티탄이고, 엔드캡을 육각렌치 2개로 열면 허브가 쉽게 분해되어 정비성면에서는 최고입니다. 무게도 6볼트디스크용 XT허브보다는 가벼운 것 같습니다.
헤이들리에 대한 칭찬을 장황하게 늘어 놓은 것 같은데, 단점은 이러한 장점들을 무력화 시킬 정도로 비싸다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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