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일 스프링 방식은 일단은 스프링의 탄성도 좀 죽고 하면 말콩말콩해지긴 합니다만
그것이 꼿 좋다고만은 할수 없습니다.

물론 오일이 골고루 잘 발라지고 각종 씰들이 초기엔 좀 뻑뻑한 면이 있으니
이것이 살짝 마모 되어주면 어느정도부턴 좀 부드러워지지만

코일스프링이라면 역시 스프링에서 오는 느낌이 가장 클겁니다.

티타늄 스프링을 쓰면 처음 느낌 그대로 오래도록 쓸수 있긴 해서 이놈을 쓰는 경우도 간혹 있기는 하더라구요.

그런데 댐핑에서 소리가 난다는것은 내부 오일의 흐름에서 소리가 난다는 말씀인가요?
뎀핑용 오일 탱크게 공기가 들어가면 기포가 관을 통해서 지나갈적에 소리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물론 공기가 들어가게 되면 댐핑에 좋지도 않구요.

일단은 무슨 소리인지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을법 합니다.

저도 작년말에 R7슈퍼 신품으로 구입하여 사용중입니다.

샥이 처음 먹을떄 뻑뻑한 느낌...
리바운드를 강하게 해놓으면 샥이 먹고 나올때 심하게 쉭-쉭 거리는 소리...
그리고 컴프레션댐핑도 마찬가지로 강하게 해놓으면 들어갈때 소리가 큰거..

제가 같은 현상으로 스포월드에 샥을 올려보내 분해정비, 오일교환 했는데도 증상이 똑같아 다시 올려보내 댐핑시스템 교체까지 해보았습니다.

결론은...
원래 그렀다~~즉...정상이라는겁니다.
MTBR의 유저평가에도 보면 R7샥이 부드러운게 아니라 딱딱한걸로 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댐핑소리 자체도 R7은 큰 편이라고 합니다.

현재 6개월 정도 사용중인데...
처음보다 뻑뻑한것은 조금 줄었지만(그래도 처음 먹을때 많이 뻑뻑합니다) 댐핑의 소리는 다른 샥보다 큽니다.
개인적으로 사용에는 불편한 점이 없고 험한 싱글이나 다운에서 안정적으라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답변 감합니다

uroest님..아직도 첫 충격 먹을때 많이 뻑뻑 한가요???
제가06년식 R7클릿킷 썼었는데 중고품이라 그런지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그때 느낌은 거의 폭스에 필적할 정도로 부드러웠습니다^^;;

역시 뽑기 인가요????;;;;;

한참 세워놓았다가 눌러보면 처음 들어갈때 많이 뻑뻑합니다.
그리고 도로를 한참동안 달리다가 인도턱 같은데서 처음 먹을때 약간 뻑뻑하게 먹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한번 먹기 시작하면 뻑뻑한 느낌없이 잘 작동합니다.

쉭-쉭- MTBR에 누가 써놓은걸보면 개가 헐떡거리는 소리 같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메뉴얼보면 Break-in Period가 10시간 필요하다고 나옵니다. 좀 더 타보세요~~

참... 뒷샥 Swinger는 다다다닥 소리도 나더군요. SPV 챔버에 어어가 부족하면 그렇다고 하던데...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정상 작동하니 무시하고 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