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이 로터를 바꾸셨다는 말이지요. 아직 좀 더 타셔서 패드와 로터를 길들이셔야 합니다. ^^

쥬시 7에...앞 xtr센터락 뒤xt센터락 사용중입니다.

처음엔 약간 밀리는 느낌이 나지만...시간이 지나면 좋와지더군요.
그냥 긴~내리막에서 몇 번 잡아 주세요.

패드는 기존에 사용하던 패드라서 길이 들었을텐데...
로터도 길이 들어야하는군요... ^^

패드와 로터가 밀착되는 면적이 넓을수록 (초기) 제동력이 좋아집니다.
길들이기/버닝(?) 타임은 새 제품이나 패드/로터 교체 시에 밀착 부위가 서로 마모되며 밀착면적/밀착도가 높아지는 기간으로 보면 될 것입니다.
새 로터는 거울처럼 매끈해지고 표면이 좀더 경화되는 것(전문용어가 있는데?)으로 알고 있습니다. 갑자기 단속적으로 하지 말고 내리막에서 지긋이 균일한 힘으로 레버를 잡아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냥 (정상적으로) 타다 보면 되더군요.
제조사별 성능이나 로터 모양에 대해서는 좀 긴 설명과 논쟁(?)이 필요할 것 같은데... 열 발산, 마찰력, 강도/무게 등을 복합적 측면에서 생각해 보시고, 귀동냥이 최고입니다.
브렉의 (피스톤/패드) 리턴 메커니즘을 생각해 보면, 패드가 장착된 캘리퍼에 로터가 잘 들어가고 정상 간격으로 패드가 리턴이 된다면 로터 두께에 따라 브렉의 성능이나 감각에 큰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또한 쥬시7은 브레이킹감을 조절하는 노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