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가 분명히 납니다. 그런데... 저는 돈에 정비례 한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지출이 5배 늘면 성능은 조금 좋아질 뿐이죠. 하지만 업글하고나면 기분은 좋습니다. (정신적 만족도는 극대화 됩니다.)
감량 또한 돈 값어치를 다 하지는 못합니다.

이런 답글을 몇번 달아본거 같은데..^^;;
제가 입문할때 입문용으로 세운 업힐 기록, 최장거리주행기록, 최고속도기록을 지금 6배나 비싼 하드테일로 바꿨지만 못깨고 있습니다. ㅎㅎ
뭐 열씸히 타시는 분들은 자전거의 성능에 따라 기록향샹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으나 저 같은 동호인들은 어제 밤에 술을 마셨는지가 더 지대한 영향을 미치더군요.

제가 스캇70 타다가 사고로 잃고 홧김에 메리다hfs2000v 로 옴겼는데.
가격차이가 액면가로 두배 업글한거죠. 요정도 차이에선 초보인 저두
체감 차이를 느꼈구요. 이유모를 업힐 향상과 페달질의 부드러움.
변속느낌이야. 시마노에서 스램으루 바꼈으니 당연 확 틀린감이였구.
100만원이하와 200만원 이하의 차이는 확 나는거 같구요.
그이상급들은 윗분들 말씀이 맞을듯싶네요. 제 경험만 말씀드립니다.
더 비싼것들은 아직 못타봤네요.

입문용 잔차 그딴것은 없습니다..사람이 입문이라서 그렇죠..하지만 나중에 좋은게 눈에 들어온다는거..ㅎㅎㅎㅎ 처음 사실때 맘에 드는걸로 좋은걸로 다가 사세요..그래야 나중에 돈들어가는 일이 안생깁니다..

가격대로 자전거 구분짓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입문용부터 차곡차곡 돈 발라서 돈 날려보니...살짝 좋아지긴 합니다.
근데 들인 가격만큼 비례해서 좋아지지 않습니다.ㅋㅋㅋ.

지름신이 벌써 오고 계시군요 ~~~주위에 계신 mtb를 잠시 타면서 조금씩 업글을 준비하시고 나중에 결정타로 한방에 해결하심이 절약이 됨니다^&^ 전 입문용 타면서 주위분 잔차를 경험하면서 절약했어요^&^

비싼게 좋긴 좋습니다... 확실히 업글하니.. 날아다니는 기분.. 다만, 경제학에서 한계효용 체감이라고도 하죠.. 비용이 올라갈수록 비용투입 대비 성능향상 정도는 떨어집니다. 경제력, 라이딩 스타일 등등을 고려해서 어느 정도 수준에서 멈추는게 최상일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