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 자체가 가운데가 툭!튀어나온것은 없고 대부분은 살짝 들어가있습니다.

전립선 보호 안장이란건 사실 없고요.
뭐랄까?
라이딩 습관이 좀더 자극하게 되어 있다면
혹은 자전거 지오메트리때문에 몸이 좀더 안장 앞쪽으로 오게 되어있을때
일반 안장보단 가운데 구멍난게 나을수도 있겠지만

중간에 구멍이 뚤어야 하기때문에 설계상의 제약이 많아 구멍이 없는 애덜보다
기타 몇몇가지는 불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안장 양옆 날개쪽에 골반뼈가 닿게 되면 전립선은 사실 자극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힘들면 몸을 비틀거나 혹은 앞으로 내밀거나..
아무튼 이러 저러 하다보면 자극하게 되어 있죠.

무리하게 라이딩을 하지 않는다면 가운데 구멍뚤린거 전혀 필요없습니다.

저는 구멍뚤린거와
딱딱하다고 소문난 안장 두종을 쓰고 있으나
어떤 자전거를 타더라도 무리 하지 않으면 별 느낌 없더라구요.

긴 라이딩을 해서 몸이 삐딱해질무렵엔 또 구멍난놈이나 구멍없는놈이나
똑같이 아프더라구요 -.,-;;

자전거에 좀 익숙하다고 생각되시면 아무거나 마음에 드시는거 쓰시고요
좀 덜 익숙하시다면 구멍난게 좀더 낫겠죠.

현재 셀레 스트라이크 에볼루션 사용하고 있습니다.

많이 사용 해보지 않는 이상 잘 모릅니다.

하지만 안장 바뀌고 조금 타보면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작은 차이가 아닌 확실한 차이 입니다. 비싼 값을 한다고 해야할까요?

레볼루션 같은 경우에는 적응 기간이 조금 필요한데요..

한번 사용하면 다른것 못사용합니다.

안장 가벼운 것으로 바꾸고 싶어도 그냥 사용합니다.

velo 티탄 레일도 사용해보았는데요..그다지 좋지는 못합니다.

확실히 보호안장과 일반 안장은 차이가 있습니다.

보호용 안장이라기 보다는 보호하기 위해 그런 형태로 생긴겁니다.

smp안장 추천합니다.
저도 이 안장을 구입 후 맨처음 탈때는 어색한 느낌이 들었으나 요즘은 좋네요
예전에 안장에 비해서 참으로 편안합니다.

모두 모두 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