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듀얼보다는 분리형을 추천합니다.
망가지면 교체하기도 쉽고
업글도 자유롭고.

자주 망가지나요?
지금것은 갑자기 업힐할때라는지 급하게 급변속할때 더 쉽게 더 간편하게 할 수 있는것을 없을까...아쉬움이 많던데...듀얼도 마찬가지인가요?

굳이 듀얼로 가시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엄지와 검지 사용이 불편해서 걍 레버를 툭툭 쳐서 변속하기 위해 듀얼을 쓰고 있습니다만 분리형이 불편하지 않으시면 듀얼로 교환하실 이유가 없으실텐데요.
그리고
자주망가지는 부속이 아닙니다. 자뽜링시에 망가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바엔드 장착시엔 자뽜링시 망가질 확율이 매우 줄어듭니다.
또, XTR듀얼쓰시면 업글의 유혹은 그닥 심하게 오지 않을듯 하네요. 딱딱한 느낌의 칼브렉을 원하신다면 아비드나 호프 등등의 제품이지만 부드러운 주행이라면 XTR추천하고싶네요~

듀얼 XT와 듀얼 XTR 유압만 3년 정도 사용중입니다.
별탈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듀얼의 장점이라면 핸들바가 좀더 깔끔해지구요.
바앤드 잡고 라이딩하면서 변속할 수 있습니다.

듀얼 은 기어 풀을때 위로 "툭"툭"툭" 하면 풀리기에 편하고 브레이킹 시에도 어느정도 변속이 가능하고 핸들바의 공간을 쪼금 더 자유롭게 셋팅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근데.. 최소한 xt 이상은 써줘야.. 변속감이 만족할 만합니다..

단점은 만약에 파손시 교체비용이 힘들고 부품 엄글시 통체로 바꿔야되는 비용적인 부담..
본속 뭉치가 달려있는 림용일 경우엔 레버감이 약간 묵직하고. 림용(07이전xtr) 의 경우
변속선이 브레이킹시 서로 간섭이 발생합니다.

분리형은 xt 이상부턴 레버의 유격 없이 바로 바로 눌리는 감이 좋고..
브레이크 레버가 좀더 가볍게 욺직이고..혹시나 모를 파손시 각각 따로 교체가 가능하고
각종 케이블의 간섭이 별로 없습니다

단졈은 핸들바의 공간활용에 제약이 따르고..
가격이 듀얼보다 비싸고 .브레이킹시 변속이 약간 힘들다 이정도..입니다..

듀얼의 가장 큰 장점은 브레이킹 중에도 변속이 가능하다는 것이겠죠.. 기타 깔끔해진 핸들바라던가 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요..

그래서, 듀얼을 사용할 때 원래 뒷디레일러는 역방향이 궁합이 맞다고 합니다..(시마노사의 이야기랍니다..) 정방향을 쓰다보니.. 듀얼의 장점을 많이 살리기가 어렵더군요.. 참고하세요..

그리고, 제가 느끼는 듀얼의 단점은 레버감이 무거운 거랑 덜렁거리는 거였는데, 07년 xtr부터는 몸체는 고정을 하고 레버만 움직이게 해서 해결이 되었더군요.. 그래서, 07년 듀얼 이후로는 성능으로 본다면 아주 강추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