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보단, 실제 패드를 꺼내서 확인해보시면 제일 빠를것 같습니다..유격이 깊어진건 패드가 닳아서일수도 있고 오랜 사용으로 오일의 압이 조금 빠져서 그럴수도 있겠습니다.

시마노 레진패드를 6000키로 정도 썼는데요. 도로 비율이 좀 많긴 했지만. 디스크는 패드가 닳아 지면서 자동으로 패드간격 조정이 됩니다. 레버가 좀 깊어진다 싶으면 어느 순간엔가 간격이 잡히면서 이전 레버감이 돌아오고 그러던데요.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1500키로정도면 아직 패드가 많이 남아있을듯 합니다.

겔리퍼 를 잘 보시면 패드의 남은 량이 눈으로 보입니다.. 확인 해보세요..
그리고 레버감이 달라진건.. 오일부족 아닐까 생각됩니다.

1. 오일량이 변하지 않는다면(새지 않았다면) 패드의 미팅 타이밍이 늦어지는것 - 레버가 깊이 들어가는것 - 은 당연합니다.
2. 새패드의 두께에서 2/3이상 닳았다면 교체하는것이 좋습니다.
3. 라이딩성향에 따라 사용환경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시마노 레진패드의 경우 긴내리막에서 열받으면서 계속 브레이킹하면 지우개됩니다 ㅡ,ㅡ

헤이즈 패드는 다른 브랜드 제품에 비해 빨리 닳아버립니다.
라이더의 브레이킹 스탈에 따라 차이가 많지만 1.500km에 교환 할 정도는 아닐겁니다.
바퀴를 분리해 내고 캘리퍼 안의 패드 잔량을 직접 확인해 보세요.

난.. 얼마 타지도 않았는데..

로터를 갈아야 할판입니다..ㅠㅠ

아직 많이 남아있을것으로 사료됩니다.
컥~ 벽개시안님은 대박 내셨군요 ㅠ.ㅠ;

모델이 헤이즈 솔이라면.... 캘리퍼한가운데 육각렌치로 유격조정하는부분이 있습니다...

레버 간격도 이것이로 조절되죠...

교환주기는 타는 습성에 따라 다르겠지요...
저의경우... 한동안 타던코스에서는... 앞브렉패드는... 1000km이내에 다 닳아서 교환하면서 탔었습니다.... (헤이즈 솔모델도 그랬고... 시마노 디스크브렉도 마찬가지~)

로드위주라면... 수천키로를 타도 이상없을수도 있겠죠~

조언감사합니다. 오늘 집에가서 함 봐야겠네요. 적절한 조치가 필요할듯 해서요.
지난주말에 타는데 뒷브렉이 자꾸 밀려싸서 신경쓰였거든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