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용 잔차에서 한단계 좋은 잔차로 업그레이드하고
즐거웠던 시간은 며칠 안가 디스크 브레이크 소음으로
구겨진게 벌써 1년반이 지나가네요

신차 구입후 며칠후 뒷 디스크 브레이크가 서걱거리기
시작합니다,,,
샵에서는 잔차가 길들여지는 기간이 필요하다
로터에 이물질을 청소 안해 그렇다,
대리점 영업사원은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 그렇다
제가 몸무게85키로 정도 나갑니다

칼가는 소리,서걱거리는 소리 ,,,
그럴 때 마다 정비를 받지만 조그만 언덕에서 브레이크
한번만 잡고 내려오면 다시 뒷 디스크는 서걱 서걱 거립니다

다른 샵에 가니 로터 정렬이 안됐다고 무료로 와샤를 끼어주니
정말 소리가 안납니다 정말 기뻤습니다

정말 조심스럽게 한강만 다녔습니다
며칠 지나니 다시 칼가는 소리가 납니다

건강을 위해서 시작한 잔차가 오히려 정신건강을 피폐하게 합니다
샵에서는 이제는 그정도는 타는데 지장이 별로 없는데
제가 너무 예민해 그렇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 같네요

그나마 같이 타는 분의 소개로  다른데서 소리 날때마다 수리를
받고 있는데,,,
정말 시마노 XTR디스크 브레이크가 정비가 어려울 정도로 민감한가요
시마노XTR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하시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요

시마노 xtr브레이크는 로터와 디스크 패드와의 간격이 워낙 좁아 이게
한계라고 하는데 정말 다른 브레이크로 갈아타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가 도봉구 창동에 사는데 믿을만한 샵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