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브레이크가 딱딱 끊어져야 좋은 건가요?...저는 XTR을 쓰고 있구요...소문대로 딱딱 끊어지진 않지만 어떠한 환경, 조건에서도 저를 위험에 빠뜨린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서줄대 서주고, 천천히 가고 싶을때 무리없이 따라주고, 거의 대부분 One Finger로도 무리가 없구요....가격도 그만하면.....^^

딱딱 끊어지는 제동력은 림브레이크로도 됩니다. 디스크를 쓰는 이유는 손에 힘주는 것과 비례해서 제동력이 발생하여 콘트롤 하기 좋기 때문입니다.
딱딱 끊어 진다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닙니다.

레버 디자인좋고, 성능좋고, 브랙감은 부드럽습니다. 그러나 헤이즈나인보다 좋은지는 모르겠군요, 저는 마르타sl과 xt만 써봐서....

아~ 그렇군요..감사합니다..그냥 08 XT 브렉으로 가야겠습니다..일딴 이쁘더군요..^^
조언해주신 고수분들 감사합니다..

최근 헤이즈9을 8월에 구입, xtr과 3개월 정도 동시에 썼습니다. 말씀하시는 브레이크 밀린다는 느낌은 xtr이 더 강합니다.. 둘 비교할 때 헤이즈가 레버감이 가볍더군요..xtr은 부드럽고 미세조정이 좋지만 "확실히 끊어주는 듯한" 느낌은 약하더군요.
(물론, 이외에도 브레이크 성능 비교는 여러가지를 따져야 하므로 xtr이 안 좋단 얘기는 아닙니다.. 서로 다른 개성이란 얘기죠..)
만약 밀리는 느낌 때문이라면, 시마노 쪽은 아닙니다..시마노는 부드러운 느낌, 혹은 브레이킹의 미세조정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맞을 겁니다.
헤이즈9.. 가격대 성능비로 충분히 좋은 브레이크입니다..

제가 지난주 금요일 08XT듀얼로 바꿨습니다. 그전에는 구형 LX듀얼을 사용했구요.
느낌은 LX에 비해 부드럽다(?) 물렁한 느낌이었습니다. 조작감은 마스터실린더가 래디얼타입으로 변해서 직접 누르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레버간격과 캘리퍼 간격 조절이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