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못쓰는 내의 조각등 기름걸레를 준비하시고, 기름쳐줄 체인 부분의 아래쪽을 감싼다음 주욱 뿌려줍니다. 걸레로 감싸는 이유는 다른 곳에 튀거나 바닥에 떨어지지 말라고 그럽니다. 이렇게 일정 부분씩 돌려가면서 뿌려준다음 스며들도록 잠깐 뒀다가 기름 걸레로 체인을 한번 주욱 문질러 닦아줍니다.

2. WD40 은 그런 용도로 쓰는 것이 아닙니다. 자주 왁스칠 해줄 필요도 없구요. 다만 진흙등이 많이 묻어서 물세차를 해야 할 경우 잘 마른 다음에 자전거 프레임 전용 왁스나 집에 있는 자동차용 왁스로 한번 문질러 주면 번쩍번쩍하니 보기좋고 먼지도 덜 붙습니다.

3. 기름칠 더 할 생각 마시고 그냥 타시면서 잘 구르면 괜찮다고 봅니다. 오래 두고 타시면서 언제 샵에 들를 기회가 있을 때 허브가 정상인지 봐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그 때 이상 있다면 분해를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너무 성실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0^/

데프콘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 체인에는 자동차용 미션오일이나 엔진오일(개인 취향에 따라 점도 선택), 내지는 자전거샵에서 파는 전용 체인오일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체인에 적당량 바르고, 개인 취향에 따라 소량 닦아내시면 되는데, 너무 많이 닦아내시면 윤활 효과가 없겠죠..^^

2. 프레임에 왁스칠 까지는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아무리 광택을 잘 내도, 산에 올라가서 흙먼저 뒤집어쓰면 금세 뿌옇게 되겠죠. 기름때를 비롯한 각종 오염 제거에 WD40이 가격대 성능비로는 최고입니다. 프레임 청소만 생각한다면, 헝겊에 WD40 뿌려서 닦으면 상당히 좋은 청소법입니다. 특히, 유광 도색이라면 WD40이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3. 경유는 일종의 디그리셔입니다. 구리스가 녹을 수 있으니, 샵에 방문하셔서 허브 베어링에 구리스 주입을 다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구리스 녹은 채로 계속 타다가 나중에 문제 생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데프콘이 정확히 뭔지 몰라서 자세한 답변을 드리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데프콘은 가수 아닌가요?^^

WD40이나 테프론류의 오일은~~ 윤활유이기도 하지만 방청제이기도 하기에~
구리스를 녹이는 성질이 있습니다.~~
WD40이나 방청제류를 MTB의 베어링있는 곳에 뿌리면~
심할경우~~ 버려야 할수도 있습니다~~
요즘 테프론오일이나 습관적으로 WD40을 뿌려주는 라이더도 많지만~
MTB에 사용하는 오일은 구리스를 녹이지 않는 전용오일을 사용하시는게 여러모로
유리할겁니다~~

구리스는 녹이지 않는 오일은 없습니다.
정도에 차이가 있을 뿐이지, 어떤 오일이든 구리스를 녹이게 됩니다.
자전거 전용 오일이라고 해봐야, 일반 오일과 별반 다를 바가 없습니다.
베어링 쪽으로 오일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는 방법밖에 없지요.
부득이하게 디그리셔가 베어링에 들어갔다면
베어링 분리해서 구리스를 다시 주입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