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타고 계신 잔차가 몸에 맞는다면, 그 브랜드를 선택하심이 좋습니다. ^^;
58만원짜리와 위에 열거하신 두가지의 모델은 성능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을것으로 사료되구요~~~
더 상위모델로 가시던지 아님 샥 + 휠셋을 교체하심이 도로에서는
더 수월하게 잘 나갈것으로 보입니다. ^^;

도로에서 8덜시간씩 타시기엔 엄청난 체력이 필요하겠군요.

하이브리드나 아님 MTB중에서도 레이싱모델을 구입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입문용은 거기서 거깁니다.

디자인만 좀 다를뿐이지 성능상 어떤 것을 구입하셔도 비슷한 효과입니다.

처음 입문자들은 구동부의 등급, 샥을 보는데~ 중급 수준으로 올라가게 되면
프레임과 휠셋의 투자가 많아지죠~

게리피셔의 타사자라의 프레임은 게리피셔 완차 30만원대 제품의 프레임과 똑같다는
점이 재미있죠~ 타사자라는 가격대비 동급 부품조합이 상당히 좋은데반해
프레임이 완전 보급형이라는 이야기도 되겠고~~
메리다 500D가 대표적으로 인기가 많은 모델이긴 하나
50만원대의 500V에도 들어가는 프레임과 동일하기에~~ 고급 프레임이라고 보기에는
무리이고~~ 게리피셔의 타사자라처럼 프레임의 가격을 낮추고 그 차액으로 구동부 부품
수준과 디스크브레이크를 넣으면서 가격을 맞춘 제품이라고나 할까요~~

구동부에서 가장 중요하고 비싼 부품이 단연 크랭크인데~
크랭크에는 알리비오급을 넣고 뒷드레일러는 XT를 부착하면서 현혹하는 MTB들이
많죠~

입문수준을 넘어 중급단계로 가는 과정에서는 단순 스펙보다는 MTB를 선택하는
안목이 한단계 올라가는 과정이 필요할듯~

위 사양들로는 별로 업그레이드의 효용은 못느끼실듯...
차라리 휠셋이나 샥을 업그레이드 하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휠셋의 경우 산악용 휠셋이랑 장거리용 휠셋을 따로 장만해서 바꾸면서 타는데 한표 찍고싶네요.

아...그럼 가격을 훨씬올려서 어느정도의 상품이 좋을까요..

너무비싼거는 무리여서...120만정도의 mtb까지는 가능할거 같은데요...^^;

지금 타시는 자전거를 닦고 조이고 기름칠하시면서 아껴주세요. 자전거가 보답할겁니다.

중고 사시는게 좋을듯...좋은 물건 많이 올라오네요...^^

지금 자전거 몇 개월 더 타시면서 자전거에 대하여 조금 더 알고난 후에 업그레이드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전부 엔트리급의 잔차입니다... 업글시 거의 비슷합니다... 그냥 현재의 자전거를 꾹 눌러참고(?) 반 년만 더 타시면서 여유있게 생각하심이~~~

저도 입문한지 1년 정도 되었지만...역시 업글병이 문제지요..
모든이가 업글병에서 해방되는 그날까지 잔차를 타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