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엔 그저 따뜻한 아랫목에서 이불 덮으면 최곱니다. ㅋㅋㅋ
저처럼요...^^
농담이구요...

뭔가를 다시 사지 않고 보온하는 방법은 안타깝게도 없습니다.
발가락 토시나 신발덮개를 씌우면 나아지긴 하지만... 그걸 살 여유(이유?) 가 없다시니 딱히 방법이 없네요.

구입하신다면 발가락 토시보다는 발목부분부터 신발 전체를 감싸는것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발가락 토시처럼 신발 속에 들어가야 하는 것은 가뜩이나 타이트한 신발에 그거까지 끼우면 발이 신발 속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따라서 혈액순환도 잘 안되어 오히려 더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라이딩시 발가락을 자주 움직여서 혈액순환을 잘 해 주는 습관을 들이면 조금은 덜할겁니다. 보통 여름용 신발이라면 발 등쪽만 비닐이나 신문 등으로 덮어주어도 좋습니다.

특히 상체의 경우 저는 겨울철엔 앞 가슴과 배쪽(전면부)에 신문지 두 장을 겹쳐 입습니다. 바람 거의 안들어 옵니다. 참고 하시길...

겨울철 자전거를 타다보면~~
찬바람이 장갑이나 신발을 뚫고들어오는 칼바람의 고통이 심하죠

겨울철 신발이나 장갑은 보온을 많이 생각하지만~~
MTB특성상 달려야하기에~~ 방풍기능을 하면서 그 다음이 보온성이 우수한 제품을
생각해야겠죠~~ 방의 아랫목은 뜨겁게 달구면서도~ 뚫어진 문풍지 사이로 찬바람이
불어 올때~ 엉덩이 부분은 불덩이 같고~~ 입에서는 추워서 입김이 나오는~~ 환경이
과거 한국의 한옥 구조였죠~~

방풍기능이 우수한~~ 고어텍 신발을 구입하시던지~~ 동계용 신발커버를 구입하시면
되겠군요~~ 동계용신발커버란 보온효과보다는~~ 방풍효과를 위해 사용되어지는
제품들이죠~~~

가까운체육사에서 축구화양발구입..... 어느정도 보온 효과있습니다.
스포츠 언더웨어와 축구화양발신으시면 30-40km문제 없을듯 합니다.

옥션에서 안에 기모들은 요술버선 신으세요 딱입니다

발가락 양말도 어느정도 효과를 나타냅니다.

당장 해결법은 역시 신문지입니다.
궁극적인 해결방법은 겨울용 신발을 따로 사는 것 또는 겉을 감싸는 것.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동면입니다.

신발이 작으면 소용없습니다.
망사형여름 신을 아무리 덮고 싸고 해도 소용 없습니다.

겨울용 신을 다시 구입 하셔야 됩니다.
평소 싸이즈 보다 약간 크게...

그리고
배터리로 발열 되는 깔창이 시중에 있습니다.

자금이 모자란 이유는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하여 용품들을 구매하려고 합니다

입대전에 쓰던 장갑 같은것들이 다 떨어져서 구멍이 숭숭 나있는 상태입니다. 얼마 안남은 겨울용품을 사는것보다 여름을 대비한 구매가 나을듯 싶습니다.

일단 양말 두세개 껴신고 신문이나 비닐로 감아서 함 달려보아야 겠습니다.

여름에 쓸 긴장갑중에 아직 맘에 드는 녀석이 안 보이네요. 그동안 폭스 솔로 스몰사이즈를 사용했습니다.

전 클릭 신발이 아닌 평페달에 랜드로바를 신고 있습니다. 깔창을 좀 두툼한 것을 깔긴 했지만.... 발이 전혀시럽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