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안된 질문
티탄큐알의 단점?
추천 수 ( 0 )별안간 사용하던 이쁜 티탄큐알을 처분했습니다.
이유인즉 티탄큐알이 티탄잔차에 않좋다는 말이있어서(이곳 질문란에서
봤습니다)
그런데 왜? 않좋은건지 정말 궁굼해집니다.
막상 크로몰리 큐알로 전환하긴 했지만
궁굼함이 영 가시질 않습니다.
않좋은거면 왜 샾엔 값비싼 티탄큐알이 즐비한지...
(티탄과 바나디움의 비율 같은것이 다른 재질의 영향을 주는것인지...그렇다해도 고작 큐알인데...듣자하면 6/4비율의 티탄제질은 별 영향이 없다는것 같기도하고...헤이들리 허브의 티탄비율이 6/4인걸로 알고있습니다.)''''라는 생각도 들고...
티탄잔차에만 않좋은것인지
그외에 모든 프레임에 않좋은것인지...
누가 콕 찝어서 알려주실분 계신가요?
이유인즉 티탄큐알이 티탄잔차에 않좋다는 말이있어서(이곳 질문란에서
봤습니다)
그런데 왜? 않좋은건지 정말 궁굼해집니다.
막상 크로몰리 큐알로 전환하긴 했지만
궁굼함이 영 가시질 않습니다.
않좋은거면 왜 샾엔 값비싼 티탄큐알이 즐비한지...
(티탄과 바나디움의 비율 같은것이 다른 재질의 영향을 주는것인지...그렇다해도 고작 큐알인데...듣자하면 6/4비율의 티탄제질은 별 영향이 없다는것 같기도하고...헤이들리 허브의 티탄비율이 6/4인걸로 알고있습니다.)''''라는 생각도 들고...
티탄잔차에만 않좋은것인지
그외에 모든 프레임에 않좋은것인지...
누가 콕 찝어서 알려주실분 계신가요?
답변 (11)
티탄 스큐어라고 해서 전체가 티탄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티탄 스큐어는 로드의 재질만 티탄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렇기에 냉간 용접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티탄 프레임의 경우에는
일반 주철제 로드로 만들어진 스큐어라 할지라도
스큐어의 피봇이 행어를 강하게 잡아주지 못합니다.
되려 스큐어의 피봇(행어에 장착되는 부분)이 마모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프레임의 경우 행어의 재질은 대부분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집니다.
스큐어의 피봇에 의해 자국이 남는 것을 흔히 볼 수가 있을 겁니다.
그에 반해 티탄 프레임의 경우 행어 일체형으로 된 구조가 많으며,
분리형이라 할지라도 행어의 재질이 티탄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빠바로티 님께서 설명하신 내용은 맞습니다.
그런데 알루미늄이 생각하는 것 만큼 그렇게 약하지는 않습니다.
알루미늄이라 하더라도 합금 배합에 따라 강도에 아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주변인에게도 주철제 스큐어가 좋다. 라고 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토크 개념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토크 개념을 아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이 사용하기에는
주철제 큐알이 가장 좋습니다.
이는 주철의 특성인 연성으로 말미암아 어느 정도 과도한 토크로 체결을 하더라도
로드의 끊어짐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과도한 토크로 체결시 부싱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부싱이 마모가 되면 체결력이 약해집니다.
대부분 스큐어의 경우 부싱 타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XTR과 마빅 순정 스큐어(신형 제외)를 제가 적극 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부싱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로드의 재질이 티탄으로 만들어진 스큐어의 경우
정확한 토크로 체결해야지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즉, 재질의 문제가 아닌 사용자의 문제라는 것이 정답입니다!"
아! 궁금한 것 한 가지
티탄인지, 스테인레스 스틸인지, 주철에 열처리(또는 도금)된 것인지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십니까?
티탄 스큐어가 문제가 있다. 라고 성토를 하시는 분 중
현재 사용하고 있는 스큐어의 로드가 티탄 재질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 라는 것은 아세요?
가장 많이 선호하는 레이싱 휠셋 중의 하나인
크로스맥스 SLR의 순정 스큐어의 로드는 티탄입니다.
크로스맥스라는 회사는 응력이 집중되는 부위에는
지나치리 만치 주철을 고집하는 제조사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런 제조사마저도 액슬의 재질을 주철에서 알루미늄 + 티탄으로 변경하고
스큐어의 재질도 주철에서 티탄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유일하게 프리 휠 바디 만큼은 아직도 주철을 고집하지만...)
티탄이라는 재질은 유행처럼 사용하는 재질이 아닙니다.
그리고 과거와 현재는 다르고, 내일은 또 어떻게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대부분의 티탄 스큐어는 로드의 재질만 티탄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렇기에 냉간 용접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티탄 프레임의 경우에는
일반 주철제 로드로 만들어진 스큐어라 할지라도
스큐어의 피봇이 행어를 강하게 잡아주지 못합니다.
되려 스큐어의 피봇(행어에 장착되는 부분)이 마모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프레임의 경우 행어의 재질은 대부분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집니다.
스큐어의 피봇에 의해 자국이 남는 것을 흔히 볼 수가 있을 겁니다.
그에 반해 티탄 프레임의 경우 행어 일체형으로 된 구조가 많으며,
분리형이라 할지라도 행어의 재질이 티탄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빠바로티 님께서 설명하신 내용은 맞습니다.
그런데 알루미늄이 생각하는 것 만큼 그렇게 약하지는 않습니다.
알루미늄이라 하더라도 합금 배합에 따라 강도에 아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주변인에게도 주철제 스큐어가 좋다. 라고 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토크 개념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토크 개념을 아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이 사용하기에는
주철제 큐알이 가장 좋습니다.
이는 주철의 특성인 연성으로 말미암아 어느 정도 과도한 토크로 체결을 하더라도
로드의 끊어짐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과도한 토크로 체결시 부싱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부싱이 마모가 되면 체결력이 약해집니다.
대부분 스큐어의 경우 부싱 타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XTR과 마빅 순정 스큐어(신형 제외)를 제가 적극 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부싱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로드의 재질이 티탄으로 만들어진 스큐어의 경우
정확한 토크로 체결해야지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즉, 재질의 문제가 아닌 사용자의 문제라는 것이 정답입니다!"
아! 궁금한 것 한 가지
티탄인지, 스테인레스 스틸인지, 주철에 열처리(또는 도금)된 것인지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십니까?
티탄 스큐어가 문제가 있다. 라고 성토를 하시는 분 중
현재 사용하고 있는 스큐어의 로드가 티탄 재질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 라는 것은 아세요?
가장 많이 선호하는 레이싱 휠셋 중의 하나인
크로스맥스 SLR의 순정 스큐어의 로드는 티탄입니다.
크로스맥스라는 회사는 응력이 집중되는 부위에는
지나치리 만치 주철을 고집하는 제조사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런 제조사마저도 액슬의 재질을 주철에서 알루미늄 + 티탄으로 변경하고
스큐어의 재질도 주철에서 티탄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유일하게 프리 휠 바디 만큼은 아직도 주철을 고집하지만...)
티탄이라는 재질은 유행처럼 사용하는 재질이 아닙니다.
그리고 과거와 현재는 다르고, 내일은 또 어떻게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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