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자전거 입문하려고 하는데요-
집에 아버지께서 타시던 거의13년정도 된
록키마운틴 자전거가 있습니다-
모델명은 정확히는 모르지만 hammer라고 써 있고요-
아버지께서 1년정도 타시고
방치됐던 자전거라 닦아놓으니 프레임은 깨끗한데-
그립부분이 고무라서 다 녹고 그...쉬프트?! 기어부분은
맞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오토바이 기어라고하던..;;)그런건데
그부분도 고무라 다녹아서 끈적끈적합니다.
제가 볼땐 별로던데-;;
MTB샵에 가서 물어보니 아주 좋은 자전거라고 하더군요-
그 때 당시 거의 최고의 스펙이였다고 하네요;;
근데 뭐..지금은 부품 호환도 안되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주인아저씨들이 그냥타라고들 하시는데..
솔직히 샵에 들어서면 삐까번쩍한 자전거들이 넘치는데-
제건 너무 옛날꺼라 그런지 예쁘긴한데- 왠지 욕심이 생깁니다-
근데 프레임은 진짜 좋은거라고 샵에 들린 동호회 아저씨들도 그러고..;;
암튼 질문드리고 싶은 건 이 자전거를 그냥 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새로 사는게 나을까요??
그냥 사게되면 메리다 500D나 스캇 스케일70 아니면 제이미스 듀랑고2
중에 결정하려고 합니다!! 어떤 것이 괜찮을까요?
그리고 샵에서 물어보니깐 샥하나에 70만원 넘는 걸 추천해 주던데-
이거 왜이렇게 비싼거죠..-_-;;;
사실 이소리 듣고 새로 사는게 낫겠다 라고 맘 먹은 거거든요..;;
한..30만원선에서 새걸로 싹 고칠생각하고 있었는데...
고민 입니다..
도움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