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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안된 질문

휠셋 고민계속 입니다.(데오레vs엑스티vs링레)

lck1489 2008.05.10 14:41 내공 포인트
추천 수 ( 0 )
지난번 상담에서 링레 디스크쟈키 많이 추천해 주셨는데..
XT급 정도 차를 계획했는데 조립하다보니 예산을 훌쩍 뛰어넘게되서.. -,.-
가격대실효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게되었습니다.

가격은..
데오레허브,마빅317<링레블랙아이<엑스티허브,DT4.2d<링레디스크쟈키
데오레와 블랙아이가 비슷, 엑스티와 디스크쟈키가 얼마차가 없네요.
처음엔 엑스티와 디스크쟈키쪽으로 맘이 갔는데,
비용문제로 데오레쪽으로 자꾸 눈이 갑니다.

실효성이 의문인데..
무게는 엑스티허브가 1.7키로대 링레와 데오레는 2키로가 넘을 듯하고
디스크쟈키는 실드베어링이라 합니다.

Q. 모델별로 구름성에 체감 차이가 있을까요? 가격차 만큼 제구실을 할까요?
Q. 어느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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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6)

jmjn2000 2008.05.10 19:33
실드베어링과 볼은 체감차이가 직접 느껴집니다.
제가 DT실드제품과 08XT허브 사용합니다만 구름성엔 차이가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볼때 실드베어링을 추천하고싶지만
08xt도 좋은것같습니다.
데오레 볼베어링보단 xt볼베어링이 당연히 제가 느끼긴 좋은듯합니다.
왜관도 깔끔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금전적 문제라면 데오래(좀 무겁긴하겠죠)도 좋을듯합니다.
누구나 처음 입문할때 많이쓰는 휠셋이 데오레죠.
하지만 차츰 데오레허브는 부족함을 많이 느끼실것같네요.
허브가 라이딩성능에 미치는 영향이 큰줄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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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jn2000 2008.05.10 21:28
평지에서 체감차이가...저는 확실히 차이를 많이 느끼는데요*.,*
실드와 볼은 잔차 올라타서 살짝만 굴려도 느낌이 다릅니다.
실드베어링은 말그데로 볼베어링을 구리스와함께 유격없이 실링(밀봉)한것을 말하고
볼베어링은 허브자체에 볼베어링자릴 만들어서 굴러가는 방식입니다.
볼은 말그데로 실링이 완벽하지 않고 데오레허브를 예로들면 허브 액슬을(정확한 명칭인지모르지만...)조이고 풀러주는 양에따라 볼베어링이 밀착이되기도 풀어지기도합니다.
너무꽉조이면 볼이너무 밀착되서 잘 구르지않고 너무 헐렁하면 잘구르지만 마모와 유격이
심합니다.
따라서 이런 볼베어링의 허브가 내구성이 약할뿐아니라 볼이 마모되면 허브안의 볼에어링구르는 자리도 파먹는 일이 생깁니다.
하지만 실드베어링은 카트리지 타입이라 실제로 베어링은 액슬의 강약에 상관없이
항상 차폐되어있는 것이라 볼에비해 마모율도 거의없고 볼의 저항이적고 구리스가 차폐되어
구름성이 좋은것입니다.
볼과 실드가 구름성이 차이가 없다는것은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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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bo 2008.05.10 22:01
가격만을 고려하면 Deore(오프로드용으로는 비추)그러나 만족도는 에효~
가격과 품질을 고려하면 XT(예상 수명,오프로드 1만km) 만족도는 앗싸~
가격무시 주행성은 디스크 쟈키, 만족도는...
흐~미 징허게 부드럽게 나가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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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bo 2008.05.10 22:05
체감차이 확연하게 납니다.
크랭크 몇바퀴 굴려보믄 금방 알죠.
특히 3시간 이상 장거리 라이딩,오프로드 라이딩시엔...ㅋㅋㅋ
믿거나 말거나...ㅎㅎ
이제 판단은 님의 몫인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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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orbit 2008.05.10 22:22
데오레 허브로 3년간 산 어지간히 험악하게 잘만 타고 다녔습니다.
더 험악하게 타려고 자전거 바꾸면서 허브도 XT로 조립했는데. 다른거 잘 모르겠습니다.-_-);
허브의 구름성 차이는 페달질 한번 더 하면 만회되고도 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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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0 23:34
시마노 허브는 데오레에서 XT까지는 거의 차이가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XTR같은경우는 쫌 다릅니다^^;; 그리고 시마노의 방식은 허브=베어링입니다... 한마디로 허브가 아니고 베어링이죠... 그리고 어쩌면 최상급의 허브보다 데오레 허브가 더욱 튼튼합니다! 무게가 무거우면 강성이 더보장될것이고 무게가 가벼우면 강성에서 양보를 해야하기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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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jn2000 2008.05.11 01:06
onorbit님 처럼 난 평생 "데오레면 돼"라는 생각하시면 3년을 타던 30년을 타던
그건 쥔장 맘입니다.
그리고 데오레에서 XT는 업글체감은 무게외엔 구름성은 거의 못느낄 겁니다.
왜냐면 XT가 좀더 경량이고 만드는데 좀더 잘?만들었다뿐이지 어차피 같은 볼베어링이기때문입니다.
구름성 차이를 페달질 한 번 더 하고 말고의 차이라 생각하면 글쎄요...

사실 전 자전거가 4대입니다.
티탄한대,또 중급 하드테일 한대,생활용무거운 풀샥?,그리고 20인치 미니벨로...
티탄으로 매일 출퇴근하는 험한길을 4대가 똑 같이 다닙니다.
티탄이 가는길,미니 벨로로도 갑니다.

페달질 한 번 더하고 덜 하고는 제가 가지고있는 자전거로 매일 번갈아 가면서
같은 길을 출퇴근 하기때문에 그 차이를 누구보다 잘 압니다.

쉽게 말하면 아무것도 아닌것같지만
좀더 생각해보면 엄청난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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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fo 2008.05.11 01:52
휠셋의 성능(쉽게 말해 잘나가는 휠셋..)은 림과 스포크의 무게가 좌우합니다. 정확하게는 가볍고 기왕이면 단단한 것이 힘전달 면에서 가장 좋다고 볼 수 있겠죠..
허브의 성능은 가벼운 무게, 내구성과 정밀성, 혹은 구조의 뛰어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비싸다고 잘구르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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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joo2 2008.05.11 05:43
상식적으로 생각하세요
허브저항이 아예0%인 허브가 있다고칩시다
실제 자전거를 타는데있어서 0%허브랑 데오레허브랑 과연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선풍기에서 중심축베어링을 1000만원짜리로 교체하면 좀더 빨리 돌아서 바람이 세질까요?
100m를 14초에뛰는사람이 골반관절저항이 0%가되면 몇초나 빨라질까요?


자전거의 전체저항에서 기계적손실저항은 비교적 적은비중이구요
그중 허브가 담당하는 저항부분을따진다면.....전체적으로 극히 미세한부분이죠
아마 초정밀기계로 측정해야 겨우 허브끼리의 구름성차이가 측정될까요??ㅡㅡa

하지만 리플들이 다 제각각인이유는 플라시보효과란게 무시하기 힘들거든요....
1만원짜리허브랑 수십만원짜리허브가 실제구름성에서 차이가 없다면 웃기잖아요^^;;
물론 구름성이 허브의 전부는 아닙니다(강조!!!)

전에도 한번 이런류의 리플 달았다가 왕따(?)당했는데...;;;;흑
구름성부분에서만 얘기한것이니 좋은허브쓰시는님들 넘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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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S3 2008.05.11 13:59
같은 소재를 사용한다면 시마노와같은 앵귤러 방식의 베어링이 깊은홈 베어링(잔차인들이 이걸 카드릿지 베어링이라고 부르죠)보다 강도가 높습니다.
(참고로 승용차 허브도 앵귤러 방식)

앵귤러 베어링은 반드시 예압을 가해서 조립해야 하기 때문에 무부하 공회전이 시원찮을 수는 있으나 동하중이나 정하중에 견디는 능력은 카드릿지보다 우월합니다.

하지만 xt이하의 시마노 허브는 베어링컵과 콘의 경도가 xtr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딱 정해진 용도(xc)를 넘어서 사용하면 쉽게 파손되는 경향이 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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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S3 2008.05.11 14:04
제가 수명이 다된 XT 앞허브를 카드릿지 베어링으로 개조해 사용하는 것도 있습니다.
무부하 공회전이 무려 5분 이상이나 나오지만 기록이 단축되거나 속도가 빨라지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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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joa 2008.05.12 01:07
시간이 단축되야 허브의 구름성이 실제로 차이가 나는거겠죠~

일주일에 3번정도는 왕복 80킬로를 출퇴근하지만
콘허브인 XTR허브를 쓰는 자전거를
실드베어링인 크로스맥스로 업글을 해도 평균적인 출퇴근 시간이 빨라지진 않터군요.

jmjn2000 님이 느끼시는 차이는 허브의 차이라기보다
자전거의 차이인듯 합니다.
티탄하고 중급 하드테일하고 생활용잔차랑 미니벨로는 비교대상이 아니죠
동급으로 비교를 하셔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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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js0624 2008.05.12 03:01
그냥 XT 국민휠셋으로 가세요 적당히 가볍고 적당히 강하고 적당히 잘구릅니다. 여유가 있으시면 모르겠지만 XT정도만 되도 충분하고도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싼 허브가 좋긴 하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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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js0624 2008.05.12 03:02
약간 떨어지는 스펙은 기술과 체력으로 때우면 됩니다. 답변같지 않은 답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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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쑤 2008.05.12 15:59
2년 넘게 헤이들리 허브를 사용중입 중입니다...
자가 정비 불량인지 아니면 자주 물청소를 해서인지...
뒤쪽 허브의 니들 베어링에 녹이 잔뜩 생겼더군요...(이번에 수리용 베어링 셑을 멜오더^^)
공회전 20초 정도?도 채 돌지 않았을 때도있었지만..
라이딩하는데는 별 다른 지장?이 없더군요...
정비를 해서 그럭저럭 잘돌 때와 허브에 녹이 왕창 생겼을 때의 차이 몸으로 확?차이나게 느끼지 못하겠던데요ㅠㅠ
그렇다고 남들에 비해 감각이 많이 둔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대부분 구름성을 따지는 딴힐 보다는 업힐 시에 가벼운 휠셋의 성능이 쪼금^^ 나타납니다^^
도로 장거리 라이딩을 많이 하지 않고(MTB 용도에 맞게 산에서 주로탑니다^^)
딴힐에서도 여타 구름성이 아주 좋다는 허브에 비해 구름성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경우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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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mouse 2008.08.28 13:27
약간 다른 이야기 인지 모르지만.. 허브 보다는 타이어와, 타이어 공기압이 미치는 영향이 더 큰것 같습니다. 평지라면 공기압 높이는 것만으로도 상급허브 업글 효과보다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너무 높였더니 타이어에 약간 문제가 생기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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