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슨 쓰다가 너무 뒤가 너무 딱딱하단 생각에(트렉 8900, 지르코늄 아주 딱딱합니다.)
싯포스트 바꾸면 나으려나 싶어 트리곤 카본 싯포스트로 바꿔서 사용했었습니다.
바꾸고 나니 뒤가 튀는 느낌이 좀 줄어들더군요.
하지만 사용 몇개월 후 크랙 발생으로 중간에 알루미늄이 들어있는
알카본 싯포스트를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올카본보다 맛이 못해서 튼튼하고 익숙한 톰슨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톰슨이나 걔나 별 차이 없더군요.

알카본은 무늬만 카본이라는 말씀이시지요? ㅠㅠ

저의 경우 궁뎅이가 특이한것인지 카본싯포스트로 바꿔도 차이 못느꼈습니다.
카본싯포스트 추천 적정 토르크(?)로 조이고 보도에서 차도턱을 내려오니 싯포스트가 내려앉더군요.
크랙날까 내맘데로 꽉조이지도 못하고..
(나 비싼거낑구고다닌다. 멀쩡한거 바꿔서 뽀대질이나 하구 흐미...)
좌우간 톰슨 싯포스트 최고입니다.

저도 싯포스트 2개 해먹구 톰슨으로 왔는데.. 아직까지는 좋습니다..
10만원 씩이나 주고 위 제품을 사느니.. 차라리 가격대비 성능이좋은
트루바티브 팀 알루미늄 싯포스트를 사는것을 권해드립니다.
조금 여유 되시면 톰슨도 괜찮습니다..
근데 싯포스트 교체로 인한 체감 효과는 없습니다..
단지 정신적인 효과는 있습니다.(아~~ 이건 튼튼하겠지?.. 이건 말랑말랑하겠지?.) 이정도

알카본은 알루미늄에 카본문야만 입힌겁니다.

8500+톰슨 쓰다 아는 형님이 리치 카본(올카본)을 주셔서 사용하고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체감효과 있던데요~

순수 카본은 좀 덜 딱딱합니다. 궁둥이가 즐거워 합니다. 장거리 라이딩에... 단거리라면 큰 차이 없습니다.
알카본 비추고 톰슨씨네꺼나 카본을 하려면 브랜드 상관없이 튼튼한 순수카본으로...

Easton 알루미늄제 쓰다가 EC70 CNT로 바꿨는데, 차이 확 납니다. 페달좀 강하게 구르면 뒷 사람이 휘청휘청 하는게 보일 정도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