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찌 답변이 없을까나 ㅜㅜ 제발좀 ㅜㅜ

MC50은 2007년도에 단종되었구요. 지금은 MC40까지만 출시됩니다.

무조건 풀샥이 뒷 서스펜션의 영향으로 하드테일보다 안나간다고 볼 수도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바이크의 특성이 다른 지라... 다음의 요소가 복합적으로 기인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1. 뒷샥의 채용으로 인한 무게증가(아무래도 부품이 더 들어갔으니 당연히 더 무겁겠지요)
2. 굵은 타이어(지니어스는 2.25인치의 굵은 타이어를 씁니다)
3. 지오메트리(크로스컨트리 모델보다 탑튜브가 짧고 BB고가 높아서 XC보다 속도내기엔 좀 불리한 자세가 나옵니다)

한강에서 타시면... 지니어스로 33~35km/h까지는 무난하게 나옵니다. 더 밟아대면 더 빨리 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XC에 비하여 빠른 평속을 유지하기는 좀 더 어렵습니다. 그리고 상체를 세우고 타는 라이딩 자세 때문에 맞바람의 영향을 좀 더 받겠지요.

결국... 다리의 지구력, 근력, 그리고 폐활량이 관건입니다. 꼭 자전거 못타는 사람들이 자전거 핑계를 대더군요. 어짜피 뒷샥의 무게, 굵은 타이어는 산에서 보상받는 부분이므로 로드에서의 속도는 너무 신경쓰실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어느 자전거도 산과 로드의 두마리 토끼를 100% 다 잡을 수는 없으니까요...

09년식은 50이 부활했군요...

가격이 ;;궁금합니다 ㅜㅜ 인터넷에서 08 230 이라는데 이거 현금으로하면 디씨해주는지 ;;

만일 08년식 MC40 재고가 있다면 현금 200만원이면 될 것 같은데요... 소비자가격이 290만원이니 30% DC하면...

하드테일과 속도 차이는.. 지오메트리 차이도 당연히 어느 정도 있겠지만.. 결정적으로는 타이어의 차이가 아닐까 싶더군요. (일반 도로 주행 위주일 경우) 구입 후 나중에 더 얇은 타이어로 교체하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중고 제품 구입도 괜찮은 것 같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새것 같은 중고를 구입했는데 참 결과가 만족스러웠습니다. 당시 재고 모델 가격이 220 정도 였는데 저는 그보더 훨씬 더 싸게 구입했었죠. 물론 장단점이 있을 수 있으니 본인의 여건에 맞게 구입하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그리고 풀샥 자전거를 탈 때 평속이 늦거나 속도 내기가 힘들다거나 하는 부분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히려 장점이 아닌가 싶더군요. 그만큼 더 운동이 된다는 소리고, 나중에 하드테일로 바꿔 탈 때 강화된 엔진(체력)으로 인해서 평속 증가가 월등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감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