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량에 비해서 영양섭취가 문제아닐까요?

아마도.. 혈액내의.. 혈당 부족이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꿔 말하면.. 혈액내의 에너지가 다 소모된 상태에서 급격히 체력부족이 오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무산소 운동(웨이트 트레이닝, 헬스)이나 유산소 운동을 오래 할 때는.. 탄수화물 보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산소 운동의 경우 가벼운 무게로 다이어트 목적으로 한다면 별 상관이 없겠지만.. 무게를 늘려서 할 경우.. 운동 중에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근육이 아직 지치지도 않았는데(충분히 단련하지도 않았는데) 더이상 운동하기가 힘든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는 개인적으로 자전거 탈 때도 마찬가지 같더군요. 40km 정도 주행할 때 가는 길에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오는 길에는 다리 근육이 지치지도 않았는데 온 몸에 힘이 없고 패달링하기가 힘들더군요. 이후에 탄수화물 보충제를 물 700ml 에 200kcal 정도 열량이 함유 되도록 섞어서 목 마를 때마다 조금씩 마셔주니.. 라이딩을 더 오래 꾸준히 할 수 있게 되더군요. 즉, 힘이 없어서 라이딩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근육이 지쳐서 페달링을 하기 힘들 때까지 라이딩(운동)을 할 수 있다는 의미... 참고로 헬스를 해서 온 몸에 근육이 발달하게 되면.. 기초 대사량이 늘어서 평소 소모되는(필요로 하는) 열량이 높아진다고 하더군요. 즉, 근육이 많을수록 체지방으로 열량이 축적될 확률이 낮아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웨이트를 많이해서 근육을 많이 만들면...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서.... 빨리 지치기도 하죠...
축구 선수들이 모두 날씬한거도 지구력이 좋게 하기 위한 거 아닌가요???
밥쉡이 빨리 지치는 것도 근육량이 많아서 입니다. ^^

위 분들 박식하시네요 ^^ 참고가 되었습니다.

일류 선수들 평균 신장과 몸무게를 보시면 답이 나올듯 합니다.^^
180전후에 70전후. 도로차나 산악차는 거의 비슷하더군요. 늘씬합니다.

답변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