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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안된 질문

급경사에서 핸들조향 관련 질문입니다.. ^^

ragefree 2008.09.01 00:40 내공 포인트
추천 수 ( 0 )
고수님들께 질문입니다...^^

얼마전에 xc풀샥에서 앞 탈라스, 뒤 120 짜리 트레일 바이크로 교체를 했습니다...

140으로 놓고,, 대략40도 정도의 급경사 코스로 시승을 감행하였는데요,,,
내리막에서 지나친 웨잇백없이도 그전의 100mm 레바샥 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수월하게 내려올 수 있더군요,,,-ㅁ-

약 20여미터의 내리막길을 원만히 내려온다음,,
바로 좌회전 코스,,,약 70도가량의 급한 코너,,

그닥 빠르지 않은 속도에서,,
수십번도 더 지나왔던 코스라,
별 긴장없이 평소처럼,, 살포시 핸들을 조작했을 뿐인데,,

뒷바퀴 슬립이 나면서,,잔차는 코너를 이탈해서 그대로 직진,,
자빠링했네요,,

제차 2-3회 시도했는데,,,
경사면에서 코너로 진입할 때,,
기존의, xc보다 불안불안합니다....

트레블이 늘어난 만큼,,
핸들 조향을 어찌 달리해야 하는 것인가용????

알맞은 주행방법에 대한 조언부탁드립니다요,,굽신굽신~
목록 답변등록

답변 (5)

모노패스 2008.09.01 01:32
트래블이 길수록 조향이 버거운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프리라이드쪽 기술을 많이 활용해야 할 것 같은데, XC 처럼 타던 습관이 쉽게 사라지지 않겠죠. 저도 탈라스를 사용하는데, 140mm는 아직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100mm 나 120mm 가 아직도 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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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o2010 2008.09.01 09:21
뒷바퀴를 돌리시는게 좋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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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건달 2008.09.01 10:56
몸의 중심이 너무 뒤에 있어서 조향이 어려운겁니다.

트래블이 늘어난 만큼 , 휠베이스가 늘어난 만큼 좀더 몸이 앞으로 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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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패스 2008.09.01 21:01
이론은 알지만, 기술도 없고 겁나서 그게 잘 안되죠. 무엇보다 트래블에 걸맞는 속도를 못내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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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ahot 2008.09.01 22:31
아주 좁은 곳에서 저속으로 하드턴을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급적 핸들은 조작하여 스티어링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카운터 스티어링으로 스키딩턴...
기초 연습방법은 편평한 (약한) 내리막 길에서 잔차를 기울여 직선으로 가다가 뒷바퀴를 락시키면 잔차가 기울어진 반대쪽으로 밀리며 미끄러져 방향을 바꿀 수/ 회전반경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안 해 보신 분은 잔차를 기울이고 체중중심을 반대쪽으로 하여 직선으로 가는 것이 처음에는 잘 안 되지만 쉽게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기울이고자 하는 쪽의 핸들그립을 밀어 약간 카운터스티어링을 하고, 체중을 반대쪽 페달에 더 싣어야 역학적으로 직선으로 갈 수 있고, 오버 스티어링으로 인한 '핸들 확 꺽임'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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