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하우징에 박힌다고 부담스러울 정도로 뻑뻑해지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베어링은 하중을 견디는 능력, 부하가 걸린 상태에서의 구름성이 중요하다고 봐야겠지요.

베어링 전용공구는 베어링을 빼는 풀러, 장착하는 프레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페이서는 스피너지허브를 보지 못해서 뭐라 설명하기 어렵네요

베어링의 규격은 국제 규격입니다. 베어링의 외경이 각각 다를 수는 없다는 것이지요.
베어링을 장착할 때, 수평으로 정확하게 장착이 안되고 미세하게라도 대각선으로 장착이
되면 그러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한편으로는 전에 사용하던 마모가 많이 된 낡은 베어링과, 새 베어링을 비교함으로써
발생하는 일로도 여겨집니다. 이때 당연히 새 베어링에는 새 볼과 새 그리스가 들어 있으
므로 뻑뻑하게 느껴질 겁니다.

망치로 베어링을 빼냈다면 역시 전용 공구없이 망치 등의 간단한 공구로 베어링을 장착
할 수 있겠습니다.

'베어링의 스페이서'라는 말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실드를 이야기하는 것인지요?
실드는 먼지 등의 오염물질이 내부로 침투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붙어 있는 것입니다.
베어링의 구동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다시 세심하게 살펴보면서 정확하게
베어링을 장착해 보기를 권합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http://www.spinergy.com/Bicycle/xyclonedisc_v4_specs.html

허나 이곳에 보면 Hubshell Spacer라는 부속이 있고 양측 베어링을 꽉조이면 서로 맞물리면

서 같이 돌아갑니다. ^^

그림상의 Hubshell Spacer은 같이 돌아가도 아무런 상관이 없는 구조로 되어 있군요.

뒷 허브 캡을 너무 세게 조이면 허브 양쪽을 지지하는 베어링에 측방향으로 힘이 세게 가해져서 구름성이나 내구성이 뚝 떨어지게 되는데요. 베어링 사이에 들어가는 속이 빈 shim이 그렇게 되는 걸 방지해 줍니다. 그러니까, 중간에 심을 넣고 베어링을 올바르게(끝까지 수평 방향으로) 양쪽 방향 모두 장착한 다음 베어링 밀착력으로 심이 가운데 가만히 붙어 있으면 됩니다. 윗분 증상 해결법은... (뒷허브의 경우) 허브 액슬을 베어링에 걸리도록 살짝 넣고 베어링에 큰 충격이 가지 않게 고무 망치로 적당히(?) 세게 두들기면 베어링 정렬이 제대로 되서... 휠이 잘 굴러 가리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