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흙을 완전히 제거하셨나요? 간혹 흙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아 육각렌치가 깊숙히 들어가지 않아 그런 경우도 있던데요...

흙은 십자 드라이버 작은 걸로 다 제거 했습니다만 그 과정에서 육각 나사가 약간 뭉개진 것 같습니다. 결국, 전동드릴로 클릿과 나사 사이 얇은 철판을 갉아 그 철판을 큰 일자 드라이버로 들어 올려 갉아진 부분이 휘면서 부러져 나가게 만들어 간신히 빼어 냈습니다.

모든 육각나사의 육각홈은 그 홈에 렌치를 깊숙히 박아 넣고 돌려야 상하지 않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새로 단 클릿은 혹 뗄 일이 있을 때 조심해서 다루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