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됩니다... 고속도로에서는 고정이 잘하셔야...잔차가 날라가지 않겠죠..^^

아마 메뉴얼에 시속 몇km 이상으로 달리지 말라고 쓰여있을것입니다.(국내 제품이라면 표기가 안되었을지도).

물론, 안전을 위하여 제시한 숫자이지 실제로 달리는데 지장은 없습니다만, 확실히 락! 을 해놓지 않으면 달리다 자전거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 사고가 몇건 있었습니다.

고속도로라면 대형 사고로 이어지니 반드시 여러번 체크하십시요!

제가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원의 실제 사례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후방캐리어에 자전거를 적재하고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하다가 순찰대에 단속이 되어 과태료를 납부했다고 합니다. 당시 저도 관련 당국에 온라인 질문을 해 본 경험이 있지만, 관계 법령에 자동차의 부착물의 경우, 자동차 번호판을 가리지 않아야 한답니다. 또한 부착물이 자동차의 폭과 높이를 정해 놓은 길이를 초과할 경우에도 단속의 대상이 된다고 하고요... 당시 저희 회원 뿐 아니라 많은 동호인들이 흔히 있는 일이 아니라서 논란도 많았는데, 어찌 되었던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툴레 프로라이드 591(11kg), 툴레 아웃라이드 561(앞바퀴 분리형-12kg), 유일 스피드마운트(17kg) 올려놓고 서울 부산 왕복 평속 120 최고 150 키로 달려봤습니다. 별다른 문제 없었습니다. 처음 출발할때는 뒤에 오는 동료가 흔들림이 있어 불안해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아무런 문제 없이 서울 부산 무사히 왕복을 했습니다. 하드테일,올마운틴,프리라이드를 각각 올려놓았었습니다.

저는 후방케리어를 2002년부터 사용중인데 단속 당한적 없습니다...(수원톨게이트에서 고속도로 순찰대를 만난적도 있지만)

가끔 다니다보면 단속 당하게끔 설치하셔서 다니는것을 목격할 수 있는데 뒷 번호판이 하나도 보이질 않더군요.

각도 조정을 하셔서 번호판을 가리지 않도록 고정하시면 문제 없습니다.

당연히 지붕형은 번호판을 가릴일이 없으니 무관할 듯 싶습니다.

번호판 가려서 단속당하셨다는 사례는 종종 올라오고 있으니 그점만 주의하시고 과속하지 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