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안장 뒷꼬리 부분 레일에 방울을 단 것은 꼭 그런 이유만은 아닙니다.^^

제 프리휠의 라쳇 소리가 거의 없기 때문에 제가 있다는 지나간다는 흔적(신호?)인 셈이지요.

입김을 세게불어 씩씩.. 하는 소리를 내면 녀석들도 피해 가더군요..

전 3마리의 패밀리를 우회시켰습니다.. 사실 제가 우회 했다면 공격 당했을지도..

암튼 다행히 다운 구간 동탱이 소리를 듣고 달려든 돼아지를 씩씩이 권법으로 해치웠(?)습니다.

씩씩 이소리 어찌들으면 사람이 들어도 되게 기분 나쁘거든요..

(암튼 좀 쎄게하면 다른 동물 삵 이나 산멍멍이정도는 피해가더군요.. 곰은 아직 안해봐서...모르구요..ㅎㅎ)

그리고 짐승들은 원래... 자기보다 약하면 공격하는 습성이 있어서...

소심하게 너무 피해 가는 듯하면 공격당할수도 있답니다.... 길에서 개를 맞닥드렸을때도 마찬가지고요,..,

맞설듯이.. 쎄게 보이는게 되려 안전할 수도 있습니다.. 집채만한 녀석이 아니라면 .. 과도한 정도가 아니라면..0^^

성질안날정도로 가던길 그대로 가시면...자기도 금새 제갈길 가더라구요..